김민재, 아시아 최초 세리에A '최우수 수비상'

전경우 2023. 6. 3. 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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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 철기둥' 김민재가 이탈리아 '최고 수비수'의 영예를 안았다.

이탈리아 세리에A 사무국은 2일(한국시각) 공식 채널을 통해 2022~2023시즌 세리에A '최우수 수비수상' 수상자가 김민재라고 밝혔다.

세리에A 최우수 수비수상은 2018~2019시즌에 처음 제정됐는데, 김민재는 아시아 선수 최초로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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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나폴리 공식 SNS]

'나폴리 철기둥' 김민재가 이탈리아 '최고 수비수'의 영예를 안았다.

이탈리아 세리에A 사무국은 2일(한국시각) 공식 채널을 통해 2022~2023시즌 세리에A '최우수 수비수상' 수상자가 김민재라고 밝혔다.

김민재는 팀동료 지오반니 디 로렌초와 AC밀란의 테오 에르난데스를 제치고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세리에A 최우수 수비수상은 2018~2019시즌에 처음 제정됐는데, 김민재는 아시아 선수 최초로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김민재는 또 우승팀 멤버 최초의 수상 선수가 되는 기쁨도 누렸다.

이밖에 최우수 감독상에는 루치아노 스팔레티 나폴리 감독, 최우수 U-23 선수상에 니콜로 파졸리(유벤투스), 최우수 골키퍼상에 이반 프로베델(라치오)가 선정됐다. 인터밀란의 니콜로 바렐라는 최우수 미드필더로 뽑혔다.

김민재는 전북 현대, 베이징 궈안, 튀르키예의 페네르바체를 거쳐 나폴리에서 세계적인 수비수로 자리매김했다.

김민재는 지난해 9월 아시아 선수 최초로 세리에A 이달의 선수에 선정됐고, 10월에는 이탈리아 축구선수협회 선정 이달의 선수상에 이름을 올렸다.

김민재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등의 명문 팀들로부터 러브콜을 받으며 절정의 시기를 보내고 있다.

[전경우 마니아타임즈 기자/ckw862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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