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tention!] 라파엘로서 모네까지, 영국 내셔널갤러리 명화 국내 첫 공개
미술의 관심이 종교와 신에 집중되던 시대에서 사람과 일상에 대한 주제로 확장되어 가는 과정을 거장의 시선을 따라 조명한다. 보티첼리, 라파엘로, 티치아노, 카라바조, 푸생, 벨라스케스, 반 다이크, 렘브란트, 터너, 컨스터블, 토머스 로렌스, 마네, 모네, 르누아르, 고갱, 반 고흐 등 시대를 대표하는 서양 미술 거장 50명의 시선을 따라가다 보면 이런 변화를 느낄 수 있다.
국내에서 만나보기 힘들었던 르네상스 회화부터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인상주의 회화까지 유럽 회화의 흐름을 꿰뚫어 볼 수 있는 전시이기도 하다. 르네상스, 종교개혁, 그랜드 투어, 프랑스 대혁명, 산업혁명 등 15세기부터 20세기 초까지 유럽의 변화하는 시대상을 키워드로 명화의 관전 포인트를 제시했다.
국립중앙박물관 윤성용 관장은 “이번 전시로 관람객들이 유럽 거장들의 명작을 한국에서 직접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
글로벌오페라단과 한국입양어린이합창단이 생성 AI가 만드는 영상과 함께하는 가곡 콘서트를 연다. 소리얼오케스트라와 세계적인 바리톤 고성현, 서울시 오페라단장 소프라노 박혜진, 글로벌오페라단장 메조소프라노 김수정 등이 출연한다. AI가 제작한 영상으로 한국 근대사의 역사적 시련과 극복과정을 비추며 과거와 미래를 연결하는 독특한 기획이다.
일시 6월 10일 장소 롯데콘서트홀
영화
개최 일주일 전 갑자기 축제 이름이 정종 문화제에서 연산군 문화제로 바뀌었다. 망! 스타트업 대표 ‘혜수(김재화)’는 축제를 무사히 진행시키기 위해 고군분투하지만 되는 일이 하나도 없다. 그래도 축제는 계속 돼야하기에 이들은 외친다. “중요한 건 꺾여도 그냥 하는 마음” 주연 김재화를 비롯한 연기파 배우들의 대환장 코미디가 폭발한다.
개봉 6월 7일 감독 김홍기
유주현 기자 yjj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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