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어린이전문 소화병원, 오늘부터 휴일 진료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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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어린이전문병원 소화병원이 진료 인력 부족으로 오늘(3일)부터 토요일 오후 진료와 일요일 진료를 중단합니다.
소화병원 관계자는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3명이 교대로 주말과 휴일 외래 진료를 맡아왔는데, 한명이 퇴사하면서 휴일 진료가 어렵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소화병원은 서울 용산구 서울역 인근에 위치한 어린이전문병원으로, 1946년 서울 태평로에 개원한 뒤 1981년 현재의 자리로 옮겨 '소화아동병원'으로 확대 개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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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어린이전문병원 소화병원이 진료 인력 부족으로 오늘(3일)부터 토요일 오후 진료와 일요일 진료를 중단합니다.
기존 진료 시간은 평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토요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그리고 일요일과 공휴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였는데, 오늘부터는 토요일 오전 진료만 하고 토요일 오후와 일요일 진료는 하지 않습니다.
소화병원 관계자는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3명이 교대로 주말과 휴일 외래 진료를 맡아왔는데, 한명이 퇴사하면서 휴일 진료가 어렵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소화병원은 서울 용산구 서울역 인근에 위치한 어린이전문병원으로, 1946년 서울 태평로에 개원한 뒤 1981년 현재의 자리로 옮겨 '소화아동병원'으로 확대 개원했습니다.
1982년 종합병원으로 승격하고 2007년에는 보건복지부로부터 소아청소년과 전문병원으로 지정됐지만, 저출생에 따른 환자 감소 등의 여파로 경영난을 겪었고 2015년 종합병원에서 병원으로 규모가 축소됐습니다. 이후 진료 과목에 내과 등을 추가해 2019년 병원 명칭을 소화병원으로 변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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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식 기자 (docto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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