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엔 음식] 뜨거워지는 여름, 체력 유지해줄 음식 3가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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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로 접어들면서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됐다.
이 밖에도 글리세믹 지수가 낮아 당뇨병 조절에 효과적인 복분자, 위장의 유해한 세균을 없애 피로회복과 소화에 도움을 주는 매실, 비타민B12가 간 기능을 높여 악성 빈혈에 도움이 되는 재첩, 피부보호와 원기 회복에 좋은 추어탕 등도 무더운 여름철을 버티게 해 줄 수 있는 음식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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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6월로 접어들면서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됐다. 날씨가 맑고 해가 길어 야외활동이 늘어나기도 하지만 동시에 더운 날씨로 쉽게 기력이 떨어지는 계절이기도 하다. 특히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6월~8월의 기온은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돼 더욱 뜨거운 여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치고 무기력한 여름, 활력을 되찾아 줄 여름 제철 음식 3가지를 소개한다.
◆장어
기력보충, 스테미나 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음식 장어는 비타밀과 철분, 칼슘, 인 등 다양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어 골다공증 예방, 항노화, 피로 해소 등에 도움이 된다. 또한 근력 유지에 중요한 단백질이 풍부하고 뇌졸중과 심혈관계 질환 예방에 효과적인 DHA, EPA 등 불포화지방산 역시 다량으로 들어있다. 또 영양학적 관점에서 장어의 몸통과 꼬리는 큰 차이가 없다. 다만 장어는 기름기가 많기 때문에 소화가 어렵거나 위장이 민감한 사람의 경우 부추 등의 채소와 함께 먹을 것을 권장한다.
◆감자
6~10월이 제철인 감자는 맛뿐만 아니라 '농산물 분유서 최고 영양 가치를 지닌 식품'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건강을 보장하는 음식이다. 감자 속 풍부한 비타민 C는 면역력을 높여주고 피로 해소, 노화 방지 등 효과를 가져온다. 또 나트륨 배출을 도와주는 칼륨은 혈압 조절에 도움을 주며 고혈압, 심장질환 등 예방효과를 지니고 있다. 특히 폴리페놀과 아르기닌은 위 점막을 보호하고 세포 변성을 저지해 소화불량 및 위염을 낫게 하는 음식으로도 알려져 있다.
◆참외
참외도 수박과 함께 무더위를 날려주는 대표적인 여름 음식이다. 참외는 베타카로틴, 쿠쿠르비타신, 엽산, 칼륨, 비타민, 무기질 등의 함량이 높다. 특히 쿠쿠르비타신 A~D는 암세포 성장을 억제할 뿐만 아니라 간 기능 보호, 심혈관질환 예방, 염증 억제 등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또 많은 비타민 C는 피부미용과 다이어트에 좋다. 갈증을 해소하고 신체의 열을 내리는 데 효과적인 참외의 경우 장이 약한 사람, 신장 기능에 문제가 있는 사람 등은 주의해서 섭취해야 한다.
이 밖에도 글리세믹 지수가 낮아 당뇨병 조절에 효과적인 복분자, 위장의 유해한 세균을 없애 피로회복과 소화에 도움을 주는 매실, 비타민B12가 간 기능을 높여 악성 빈혈에 도움이 되는 재첩, 피부보호와 원기 회복에 좋은 추어탕 등도 무더운 여름철을 버티게 해 줄 수 있는 음식들이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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