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안보보좌관 "중 · 러와 조건 없는 군축 대화 희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설리번 보좌관은 이날 군축협회 강연에서 러시아의 일방적인 이행 중단 선언으로 폐기 위기에 봉착한, 핵군축협정인 '신(新)전략무기감축협정' (뉴스타트)을 거론하며 "러시아가 준비돼 있다면 미국은 핵탄두 제한을 유지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어 2026년 종료하는 뉴스타트를 대체할 새로운 협정 논의에 대한 러시아의 참여를 거듭 촉구하며 "우리는 중국과도 전제 조건 없는 (군축회담) 관여에 준비돼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2일(현지시간) 미국 정부는 중국 및 러시아와 전제 조건 없는 핵무기 군축협상을 개최하는 방안을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설리번 보좌관은 이날 군축협회 강연에서 러시아의 일방적인 이행 중단 선언으로 폐기 위기에 봉착한, 핵군축협정인 '신(新)전략무기감축협정' (뉴스타트)을 거론하며 "러시아가 준비돼 있다면 미국은 핵탄두 제한을 유지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어 2026년 종료하는 뉴스타트를 대체할 새로운 협정 논의에 대한 러시아의 참여를 거듭 촉구하며 "우리는 중국과도 전제 조건 없는 (군축회담) 관여에 준비돼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김기태 기자KKT@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무뚝뚝했다"…정유정 기억하는 이웃 거의 없어
- [사실은] '도쿄전력 자료'를 철저히 검증해야 하는 이유
- "칭찬 스티커가 아동학대라고요?"…교사들 '한숨'
- "잘 지내세요?"…유명 뮤지컬 배우 사칭 '팬' 갈취
- '사이버 학폭'에 떠난 딸…주저앉은 아빠, 무릎 꿇은 오빠
- 북 해킹조직 '김수키' 제재…"위성 개발에 관여"
- 방송서 프러포즈까지 했는데…모태범-임사랑, 열애 1년만 결별
- '재력가 행세'하며 수억 원 갈취한 전직 K리그 프로축구 선수
- "생전에 맘껏 먹고 사후에 갚으세요"…1만 명 몰렸다
- [꼬꼬무 찐리뷰] "정원 60명 배에 1만 4천 명 탑승"…'기적'의 흥남철수작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