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안보보좌관 "중 · 러와 조건 없는 군축 대화 희망"

김기태 기자 2023. 6. 2.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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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리번 보좌관은 이날 군축협회 강연에서 러시아의 일방적인 이행 중단 선언으로 폐기 위기에 봉착한, 핵군축협정인 '신(新)전략무기감축협정' (뉴스타트)을 거론하며 "러시아가 준비돼 있다면 미국은 핵탄두 제한을 유지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어 2026년 종료하는 뉴스타트를 대체할 새로운 협정 논의에 대한 러시아의 참여를 거듭 촉구하며 "우리는 중국과도 전제 조건 없는 (군축회담) 관여에 준비돼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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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2일(현지시간) 미국 정부는 중국 및 러시아와 전제 조건 없는 핵무기 군축협상을 개최하는 방안을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설리번 보좌관은 이날 군축협회 강연에서 러시아의 일방적인 이행 중단 선언으로 폐기 위기에 봉착한, 핵군축협정인 '신(新)전략무기감축협정' (뉴스타트)을 거론하며 "러시아가 준비돼 있다면 미국은 핵탄두 제한을 유지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어 2026년 종료하는 뉴스타트를 대체할 새로운 협정 논의에 대한 러시아의 참여를 거듭 촉구하며 "우리는 중국과도 전제 조건 없는 (군축회담) 관여에 준비돼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김기태 기자KK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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