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인테르 핵심' 바렐라, 세리에 A 최고 MF 선정...김민재와 나란히

백현기 기자 2023. 6. 2.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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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 밀란의 니콜로 바렐라가 올 시즌 세리에 A 베스트 미드필더로 선정됐다.

세리에 A 사무국은 2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2022-23시즌 세리에 A 베스트 미드필더로 바렐라를 선정했다.

세리에 A는 바렐라의 수상과 함께 "이번 시즌 바렐라가 세리에 A 최우수 미드필더가 됐다. 그는 곧 올해의 팀에도 선정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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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백현기]


인터 밀란의 니콜로 바렐라가 올 시즌 세리에 A 베스트 미드필더로 선정됐다.


세리에 A 사무국은 2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2022-23시즌 세리에 A 베스트 미드필더로 바렐라를 선정했다. 세리에 A는 바렐라의 수상과 함께 "이번 시즌 바렐라가 세리에 A 최우수 미드필더가 됐다. 그는 곧 올해의 팀에도 선정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인터 밀란은 이번 시즌 만족스러운 한 해를 보냈다. 시모네 인자기 감독의 지도 아래 중원 조합은 조직력을 갖추게 됐고, 리그를 3위로 마무리하며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을 확정했다.


무엇보다 값진 성과는 UCL 결승에 오른 것이다. 인터 밀란은 UCL 4강에서 숙적 AC 밀란을 꺾고 결승에 올랐다. 인터 밀란은 오는 6월 11일 맨체스터 시티와 결승에서 유럽 최고의 자리 주인공을 다투게 됐다.


리그 3위, UCL 결승 진출이라는 쾌거를 이룬 인터 밀란의 핵심은 바렐라였다. 이번 2019-20시즌 인터 밀란으로 임대돼 이듬해부터 완전 이적한 바렐라는 꾸준하게 성장하며 세리에 A 정상급 중원 자원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13골 8도움을 기록하며 훌륭한 스탯 생산력도 보였다.


결국 최고의 미드필더로 선정됐다. 세리에 A 베스트 미드필더상은 세리에 A 올해의 팀과는 별개로 2019-20시즌부터 신설된 상이다. 이는 세리에 A 어워즈라는 상의 일환으로, 세리에 A 사무국은 매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친 MVP, 유망주, 공격수, 미드필더, 수비수, 골키퍼 각 한 명씩 시상하고 있다.


한편 바렐라가 미드필더 부문에 선정됐고, 베스트 유망주상에 니콜로 파지올리(유벤투스), 베스트 골키퍼상에 이반 프로베델(라치오) 그리고 베스트 수비수상에는 김민재(나폴리)가 선정됐다. 세리에 A 사무국은 곧 베스트 팀 명단도 발표할 예정이다.


사진=세리에 A 공식 SNS


백현기 기자 hkbaek1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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