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내년 총선, 윤핵관이 공천 장난치면 무소속 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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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가 내년 총선에 무소속으로 출마할 수도 있다는 입장을 처음으로 내비쳤습니다.
이 전 대표는 오늘(2일)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내년 총선에서 서울 노원구에 출마하나'라는 질문을 받고 "노원으로 출마하는 게 기본 계획이고 그것에 대해 의심하지도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이 전 대표는 2016년 총선과 2018년 재보궐선거, 2020년 총선에서 모두 서울 노원병에 출마했다 낙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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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전 대표는 오늘(2일)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내년 총선에서 서울 노원구에 출마하나'라는 질문을 받고 "노원으로 출마하는 게 기본 계획이고 그것에 대해 의심하지도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이 전 대표는 2016년 총선과 2018년 재보궐선거, 2020년 총선에서 모두 서울 노원병에 출마했다 낙선했습니다.
그는 "윤핵관이 공천으로 정치적 장난을 칠 가능성이 있는데, 그에 휘둘릴 생각은 전혀 없다"며 "예전 유승민 의원이 그랬듯 막판에 가서 끌려다니고 망신주기 당했던 것과 다르게 능동적으로 대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2016년 20대 총선을 앞두고 유 전 의원이 친박 세력들에 의해 공천이 배제되자 무소속으로 출마한 것을 언급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능동적 대처에 무소속 출마 감행도 포함되나'라는 질문에는 "모든 것을 포함해 능동적으로 판단하겠다"며 무소속 출마 가능성을 부인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윤핵관에 대해 "무슨 상상을 하든 그 이상을 하는 사람들이다. 상상력의 한계를 벗어난 사람들이라고 보시면 된다"라고 비난했습니다.
또 "윤핵관들 정신 상태를 보면 지금 '누가 (국회에) 들어가고 말고' 이런 미시적인 관점에서 자기 분풀이 하려는 목적이 강하지, 이분들이 전부 다 영남이나 강원 선거만 치러오신 분들이 서울 지역에서 이기기 위해서 뭐가 필요한지 알겠나"라며 날을 세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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