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상황이었는데"…선발 5구만에 강판, 변수 지운 깜짝 6이닝 역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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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가 대형 변수에도 승리를 따냈다.
NC는 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원정경기에서 9대2로 승리했다.
NC는 지난 4월19일 잠실 경기까지 이어지던 LG전 4연패에서 벗어나며 시즌 24승(23패) 째를 챙겼다.
9회에도 점수를 뽑아내면서 NC는 이날 경기 승리를 잡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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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NC 다이노스가 대형 변수에도 승리를 따냈다.
NC는 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원정경기에서 9대2로 승리했다. NC는 지난 4월19일 잠실 경기까지 이어지던 LG전 4연패에서 벗어나며 시즌 24승(23패) 째를 챙겼다.
1회말 선발투수 구창모가 왼쪽 전완근 부분 통증을 호소하면서 선두타자 홍창기만 상대로 마운드를 내려가게 됐다.
급한 불을 끄기 위해 마운드에 오른 최성영의 호투가 빛났다. 6이닝 동안 2실점으로 마운드를 버티면서 선발 조기 강판 변수를 완벽하게 지웠다.
구창모와 최성영에 이어 류진욱(⅔이닝 무실점)-임정호(1이닝 무실점)-송명기(1이닝 무실점)가 차례로 마운드에 오르면서 팀 승리를 지켜냈다.
투수진의 호투가 이어진 가운데 타선도 집중력을 보여줬다. 이날 NC는 손아섭과 박건우 김주원 안중열이 멀티히트를 쳤다. 특히 9번타자로 나선 안중열은 홈런 포함 2안타 3타점으로 하위 타선의 핵으로 활약했고, 김주원은 2안타 2도루로 상대를 흔들었다.
4회 선취점을 주면서 0-1로 끌려간 가운데 5회와 7회 손아섭과 안중열이 시즌 첫 홈런을 날리면서 리드를 가지고 왔다.
8회초에는 빅이닝이 나왔다. 김주원과 안중열 서호철이 적시타를 때려내면서 점수를 8-2로 벌렸다.
9회에도 점수를 뽑아내면서 NC는 이날 경기 승리를 잡아냈다.
경기를 마친 뒤 강인권 NC 감독은 "경기 초반 어려운 상황에서 마운드에 오른 최성영 선수가 훌륭한 투구 내용으로 승리의 발판을 만들었다"고 칭찬했다.
아울러 강 감독은 "타선에서는 안중열 선수의 2안타 1홈런 3타점 활약과 김주원 선수의 2안타 2도루가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잠실=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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