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중심 경제사 속 잊혀진 위대한 여성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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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경제학이라고 부르는 이코노미(economy)는 '가계관리' 혹은 '가정경제'라는 의미의 그리스어 오이코노미아(oikonomia)에서 유래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애덤 스미스, 데이비드 리카도, 토마스 맬서스 등 영국·미국의 '백인 남성 경제학자'들이 있었다.
책은 여성이라는 이유로, 여성의 경제력과 노동권에 대한 경제 관련 저술을 했다는 이유로, '주류 경제학'에서 인정조차 받지 못한 여성 저술가와 경제학자의 업적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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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 허스토리/이디스 카이퍼/조민호 옮김/서울경제신문/2만원
우리가 경제학이라고 부르는 이코노미(economy)는 ‘가계관리’ 혹은 ‘가정경제’라는 의미의 그리스어 오이코노미아(oikonomia)에서 유래했다. 이렇게 중세 말기까지는 가정경제가 경제적 사고의 중심 역할을 했지만, 근대 들어서는 상황이 바뀌었다. 화폐, 가격, 시장, 거래 등 근대적 개념의 경제가 ‘학문’으로 자리 잡았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애덤 스미스, 데이비드 리카도, 토마스 맬서스 등 영국·미국의 ‘백인 남성 경제학자’들이 있었다.

저자는 본문에 앞서 재산, 권력, 교육, 생산, 분배, 소비, 정부 정책 등의 분야에서 활동한 여성 경제 저술가 및 경제학자 102명의 리스트도 만들었다.
정진수 기자 je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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