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체티노 감독님, 토트넘보다 잘하면 안 됩니다!"

2023. 6. 2. 23:0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의 간판 공격수 해리 케인이 전 스승에 대한 진심을 드러냈다.

바로 최근 리그 라이벌이자 런던 라이벌 첼시 지휘봉을 잡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을 향한 진심이다. 포체티노 감독은 지난 2014년부터 2019년까지 토트넘 감독을 역임했고, 케인과 좋은 관계, 또 케인을 앞세워 최고의 경기력을 선보였다.

이제 케인은 무너뜨려야 하는 적으로 옛 스승을 만나야 한다. 그렇지만 포체티노 감독을 향한 애정과 존중은 변함이 없었다.

케인은 '로이터'와 인터뷰에서 "포체티노 감독은 나에게 정말 놀라운 감독이었다. 훌륭한 코치이자 훌륭한 사람이었다. 포체티노 감독은 지금의 내가 있기까지 많은 도움을 줬다. 그래서 나는 포체티노 감독에게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사람은 자신의 커리어가 있고, 모든 사람은 자신의 미래가 있다. 내가 포체티노 감독에게 할 수 있는 말은, 그에게 좋은 일만 있기를 바란다는 거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케인은 "포체티노 감독이 첼시에서도 잘하기를 바란다. 하지만 토트넘보다 잘하면 안 된다"며 옛 스승에 대한 애정을 듬뿍 표현했다.

[해리 케인과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첼시 감독,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