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대전] 한화에 진땀승 거둔 삼성, 박진만 감독 “선수들 집중력 좋았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 라이온즈 박진만 감독이 선수들을 격려했다.
삼성은 2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원정경기에서 8-7로 진땀승을 거뒀다.
경기 막바지 한화의 거센 추격을 무찌르고 승리를 쟁취했다.
그러나 곧바로 한화에 3점을 내주더니, 경기가 박빙 양상으로 흘러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대전, 최민우 기자] 삼성 라이온즈 박진만 감독이 선수들을 격려했다.
삼성은 2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원정경기에서 8-7로 진땀승을 거뒀다. 경기 막바지 한화의 거센 추격을 무찌르고 승리를 쟁취했다.
이날 승리로 삼성은 21승 27패가 됐다. 한화와 시즌전적도 3승 3패 동률을 이뤘다.
마지막까지 예측할 수 없는 승부가 펼쳐졌다. 삼성이 3회 5점을 뽑아낼 때까지만 하더라도 손쉬운 승리가 예상됐다. 그러나 곧바로 한화에 3점을 내주더니, 경기가 박빙 양상으로 흘러갔다. 양팀은 계속해서 점수를 주고받으며 공방전을 펼쳤다.
그러나 삼성은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 9회 마지막 공격에서 김현준이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점수차를 벌렸고, 오승환도 마지막 이닝에서 솔로포를 맞았지만 승리를 지켜냈다.
경기를 마친 후 박 감독은 “최근 타선의 침체가 이어지고 있었는데 오늘 경기를 통해 타자들이 살아날 수 있는 전환점을 만들었을 거라고 생각한다”며 타선의 반등을 기대했다.
그러면서 “후반부로 갈수록 분위기를 넘겨줄 수 있는 순간이 계속 발생했으나 선수들 모두 집중력을 놓지 않았기에 어려운 경기를 잡을 수 있었다”며 승리에 만족스러워 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