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본토 접경지 동시다발 공격...푸틴 "반드시 막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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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와 국경을 맞댄 러시아 서부와 서남부 지역 곳곳에서 현지시간 2일 포격과 드론 공격이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러시아 반체제 단체인 러시아 자유군단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밝힌 가운데,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를 흔들려는 시도를 반드시 막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러시아 본토뿐만 아니라 자포리자주를 포함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남부 점령지 여러 곳도 공격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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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와 국경을 맞댄 러시아 서부와 서남부 지역 곳곳에서 현지시간 2일 포격과 드론 공격이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러시아 반체제 단체인 러시아 자유군단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밝힌 가운데,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를 흔들려는 시도를 반드시 막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로이터 등 외신은 우크라이나 동북부와 국경을 맞대고 있는 벨고로드주에 포탄이 떨어져 여성 두 명이 숨지고, 브랸스크주에서도 포격으로 인해 주택 여러 채가 손상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러시아 본토뿐만 아니라 자포리자주를 포함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남부 점령지 여러 곳도 공격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정례 국가 안보회의에서 악의를 품은 자들이 러시아를 흔들려는 시도가 늘고 있다며 어떤 경우에도 이런 일을 하지 못하도록 모든 것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이만수 (e-manso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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