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잡은 강인권 NC 감독 "최성영이 승리의 발판 만들었다"

이상철 기자 2023. 6. 2. 22: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인권 NC 다이노스 감독이 팀에 귀중한 승리를 안긴 최성영의 역투를 칭찬했다.

강 감독이 이끄는 NC는 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9-2로 이겼다.

최성영이 LG 타선을 잘 묶는 동안 NC 타선은 손아섭의 역전 결승 투런포와 안중열의 솔로포로 흐름을 가져왔다.

경기 후 강 감독은 "경기 초반 어려운 상황에서 마운드에 오른 최성영이 훌륭한 투구 내용으로 승리의 발판을 만들었다"고 호평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왼팔 통증' 구창모 자진 강판 악재 딛고 9-2 승
조기 투입 최성영, 6이닝 2실점 역투 '시즌 3승'
2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LG 트윈스의 경기, 2회말 NC 최성영이 역투하고 있다. 2023.6.2/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강인권 NC 다이노스 감독이 팀에 귀중한 승리를 안긴 최성영의 역투를 칭찬했다.

강 감독이 이끄는 NC는 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9-2로 이겼다.

LG 상대 4연패에서 벗어난 NC는 24승23패로 이날 롯데 자이언츠에 대패한 KIA 타이거즈(22승23패)를 제치고 단독 5위로 올라섰다.

NC는 이날 선발 투수 구창모가 왼쪽 전완부에 불편함을 느껴 ⅓이닝 만에 자진 강판하는 악재가 발생했다. 그러나 최성영이 6이닝 5피안타(1피홈런) 1볼넷 4탈삼진 2실점 역투를 펼쳐 흐름을 내주지 않았다. 최성영은 시즌 3승(무패)째를 기록했다.

최성영이 LG 타선을 잘 묶는 동안 NC 타선은 손아섭의 역전 결승 투런포와 안중열의 솔로포로 흐름을 가져왔다. 그리고 3-2로 리드한 8회초 대거 5점을 뽑아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경기 후 강 감독은 "경기 초반 어려운 상황에서 마운드에 오른 최성영이 훌륭한 투구 내용으로 승리의 발판을 만들었다"고 호평했다.

이어 "타선에서는 2안타 1홈런 3타점을 올린 안중열과 2안타 2도루를 기록한 김주원이 결정적인 활약을 했다"고 박수를 보냈다.

rok1954@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