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제주 맑고, 더위 이어져…자외선 지수 ‘위험’
[KBS 제주] 비가 그치자 여름 더위가 찾아왔습니다.
햇볕이 강해지면서 제주시의 낮 체감온도는 27도까지 올랐는데요.
이번 주말과 휴일 동안에도 초여름 더위는 이어지겠고요.
일요일에는 낮 기온 26도까지 올라 예년 이맘때보다 덥겠습니다.
주말인 내일도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고요.
일요일에는 구름이 많이 지나겠습니다.
자외선도 강할 텐데요.
특히, 내일은 자외선 지수가 '위험' 단계까지 오르겠습니다.
햇볕이 가장 강한 시간대에는 실내에 머물거나, 자외선 차단에 각별히 신경 써 주셔야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내일 날씨 살펴보겠습니다.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제주 곳곳에는 안개가 끼면서 가시거리가 짧은 곳이 있겠습니다.
지역별 기온 살펴보면, 내일 아침 기온 성산 16도, 제주와 고산 17도, 서귀포 19도로 오늘보다 2도에서 3도가량 낮겠고요.
낮 기온은 성산 26도, 서귀포 25도, 고산 22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내일까지 해안에서는 너울성 파도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물결은 제주 앞바다에서 최고 2.5m로 약간 높게 일겠고요.
풍랑특보가 내려진 남쪽 먼바다의 물결은 최고 4m로 높겠습니다.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주간 날씨입니다.
현충일이자 망종인 화요일에는 오전에 비가 내리겠고요.
이후로는 구름 많거나 흐린 날이 이어지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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