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헌 父 “아들 수학강사 했으면, A급 연예인도 아닌데”(금쪽상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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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헌과 아버지가 의견 대립을 드러냈다.
6월 2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는 개그맨 오지헌, 오승훈 부자의 고민이 공개됐다.
이날 오지헌 아버지는 "아들이 내 뜻대로 해주면 좋겠는데 생각이 정반대다. 나는 답답해서 저렇게 안 산다"며 의견 대립이 있다고 밝혔다.
또 오지헌 아버지는 아들에게 실력 좋은 수학 강사 티칭 노하우를 전수해주기 위해 고군분투했으나 아들이 자신의 뜻을 따라주지 않아 무산됐다며 답답한 마음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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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명미 기자]
오지헌과 아버지가 의견 대립을 드러냈다.
6월 2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는 개그맨 오지헌, 오승훈 부자의 고민이 공개됐다.
오지헌은 KBS 2TV '개그콘서트'의 전성기를 이끈 개그맨. 오지헌 아버지 오승훈은 한국사 일타강사 출신으로, 90년대 국사계 바이블 '홈런 국사'의 저자다.
이날 오지헌 아버지는 "아들이 내 뜻대로 해주면 좋겠는데 생각이 정반대다. 나는 답답해서 저렇게 안 산다"며 의견 대립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저는 아들을 설득하고 싶어 '금쪽상담소'에 출연했다. 아들이 이과 출신이고 수학을 잘한다. 그래서 내가 수학 강사를 하라고 했다"며 "연예인은 자유업이다. 일 안 하면 수입이 없다. 우리 아들은 지금 A급도 아닌데 바쁜 것도 없지 않나"라고 말했다.
또 오지헌 아버지는 아들에게 실력 좋은 수학 강사 티칭 노하우를 전수해주기 위해 고군분투했으나 아들이 자신의 뜻을 따라주지 않아 무산됐다며 답답한 마음을 토로했다.
반면 오지헌은 "마음이 가지 않는 일을 하는 것이 힘들다"며 수학 강사 일을 하고 싶지 않다고 밝혔다.(사진=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캡처)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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