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5월 일자리 33만9000명 증가…Fed, 베이비스텝 밟나

박신영 2023. 6. 2. 21: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의 5월 비농업 부문 신규 고용자 수가 33만 9000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노동부는 2일(현지시간) 고용보고서를 통해 5월 비농업 부문 일자리가 33만 9000명 늘었다고 밝혔다.

다우존스가 이코노미스트를 대상으로 한 조사를 보면 5월 비농업 부문 고용은 19만명 증가했을 것으로 예상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5월 비농업부문 일자리 33만 9000명 증가
예상치 19만 명을 큰 폭으로 웃돌아
6월 FOMC서 베이비스텝 가능성 커져
사진=연합뉴스


미국의 5월 비농업 부문 신규 고용자 수가 33만 9000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월가 예상치 19만명을 큰 폭으로 웃도는 수치다.

미국 노동부는 2일(현지시간) 고용보고서를 통해 5월 비농업 부문 일자리가 33만 9000명 늘었다고 밝혔다. 실업률은 전달보다 0.3 % 포인트 상승한 3.7 %로 나타났다.

다우존스가 이코노미스트를 대상으로 한 조사를 보면 5월 비농업 부문 고용은 19만명 증가했을 것으로 예상됐다. 4월의 25만3000명 증가보다 크게 줄어들 것으로 내다본 것이다.

비농업 부문 일자리가 예상치를 큰 폭으로 상회하면서 6월 13~14일 예정된 미국 중앙은행(Fed)이 연방시장공개회의(FOMC) 정례회의에서 어떤 결정을 내릴지 주목된다. 시장에서는 6월 FOMC에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올릴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미국 기준금리는 연 5~5.25% 수준이다.

박신영 기자 nyusos@hankyung.com

클래식과 미술의 모든 것 '아르떼'에서 확인하세요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