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6월 3·4일[TV 하이라이트]
극한 상황서 살아남아라…6인의 사투
■생존게임 코드레드(KBS2 토 오후 5시) = 각자 다른 자리에서 평온한 일상을 보내던 6명에게 살아남기 위해 생존 게임을 벌이는 ‘코드레드’로 향하는 초대장이 도착한다. ‘서바이버’들이 겪을 재난 상황을 살펴보던 전 아나운서 배성재는 “KBS에 온 게 18년 만인데, 프로그램이 괜찮겠냐”며 출연자들과 방송을 걱정한다. 생존자들은 힘든 순간을 마주하지만, 호락호락 넘어가지는 않는다. 전 국가대표 선수 모태범·조준호가 함께하고, 직업군인 출신 가수 박군과 유튜버 짱재가 힘쓴다. 그리고 코미디언 곽범과 모델 문수인이 재치를 더한다.
LA를 휘어잡는 박세리의 카리스마
■전지적 참견 시점(MBC 토 오후 11시10분) = 여유가 넘치는 언니, 전 골프선수 박세리가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박세리는 동료들을 데리고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향한다. 상상이 현실이 되는 할리우드를 비롯한 수많은 명소를 지나 도착한 곳은 역시 박세리답게 골프장이다. 최초로 미국에서 한국 프로골프 대회를 열려는 사업가 ‘세리 팍’은 관심을 보이는 사람들을 능수능란하게 휘어잡는다. 일을 끝낸 박세리는 동료들을 데리고 로스앤젤레스의 맛집들을 차례대로 돌아다니며 휴식을 취한다. 배불리 여행을 마친 동료들과 요트에 오르는 박세리와 함께한다.
모두가 안산…‘상호문화’ 함께 알기
■안산 상호문화 이해 퀴즈쇼(OBS 일 오후 5시30분) = 지난 5월14일 경기 안산시 올림픽기념관 공연장에서 열린 <안산 상호문화 이해 퀴즈쇼> 대회 본선을 녹화 중계한다. 안산시는 한국인과 외국인 또는 귀화한 외국인을 구분하는 ‘다문화’를 대체하는 표현인 ‘상호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이번 대회를 개최했다. 인도네시아·파키스탄·베트남·러시아·중국 출신 8팀 16명이 진출한 이번 대회는 총 3차례 경합을 벌여 마지막 우승팀을 뽑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내·외국인이 서로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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