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암 진단 조직검사 더 안전한 시술 개발

김태훈 기자 2023. 6. 2.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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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병원 박동일 교수

충남대병원은 박동일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교수가 국내 최초로 기관지내시경 초음파를 이용한 세침흡인술과 폐냉동생검의 병합 시술에 성공했다고 2일 밝혔다.

폐암을 진단하기 위한 두 가지 조직검사 방법을 함께 시행해 안전성을 유지하면서도 각 방법을 따로 실시했을 때의 단점은 최소화할 수 있게 됐다. 검사로 채취하는 조직의 양을 확보하기 어려웠던 기존의 문제도 해결 가능해졌다.

박동일 교수는 “최근 폐암 신약이 속속 도입되면서 최선의 치료제를 선택하기 위해 조직 양이 많이 요구되고 있다”며 “이번 국내 최초 시술 성공을 통해 위험성을 감소시켜 환자를 보호하고 세포 구조가 보전된 큰 검체를 얻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김태훈 기자 anarq@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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