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 투자 길라잡이 '업비트', 투자자 교육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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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위 거래소 업비트가 투자자 교육에 박차를 가한다.
정제된 코인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투자자의 슬기로운 투자에 보탬이 되겠다는 목표다.
업비트 관계자는 "코인 투자자가 정제된 정보를 통해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도 거래소의 역할"이라며 "투자자보호센터 리서치 자료 등을 통해 검증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투자자에게 올바른 투자 길을 제시하고 투자자 보호를 이루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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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선 기치 '투자자 보호'도 실현
[서울=뉴시스]이지영 기자 = 국내 1위 거래소 업비트가 투자자 교육에 박차를 가한다. 정제된 코인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투자자의 슬기로운 투자에 보탬이 되겠다는 목표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업비트는 '투자자보호센터'를 중심으로 투자자 교육에 주력하고 있다. 센터는 크게 ▲교육 ▲조사·연구 ▲전문가 조언 등 3가지 분야에 맞춰 코인 교육 자료를 무료로 제공 중이다.
그중 가장 인기 있는 항목은 조사·연구 자료다. 조사·연구 항목을 통해 국문으로 번역한 가상자산 백서부터 해외 법안과 동향 등을 분석한 리서치까지 모두 공개하고 있다.
특히 정보가 빠르게 변하는 코인 업계 특성을 고려해 자료의 '시의성' 또한 갖췄다. 일례로 투자자보호센터는 전날 시행된 홍콩 '가상자산 거래소 라이선스 제도'에 맞춰 '홍콩 디지털 자산 규제의 변화' 보고서를 같은 날 발표했다.
아울러 검증된 인사이트를 제공하고자 업계 전문가와도 손잡았다. 이해붕 투자자보호센터장과 윤창배 애널리스트 등을 비롯해 가상자산 전문 기자와 변호사, 연구원 등이 직접 작성한 자료를 제공 중이다.
업비트는 이를 통해 그간 코인 업계서 지적됐던 '정보 비대칭성'을 해소할 방침이다. 코인 시장은 기존 주식 시장과 다르게 별도의 공시 시스템이 마련돼 있지 않아 신뢰할 만한 정보가 없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와 함께 그간 최우선 기치로 삼았던 '투자자 보호'도 실현할 전망이다. 앞서 이석우 두나무 대표가 거듭 강조했던 투자자 보호를 올바른 정보를 통한 투자자 교육으로도 이루는 것이다. 실제로 이 대표는 지난해 12월 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 설립에 100억원을 투자하면서 "투자자 보호에 더욱 힘쓰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업비트 관계자는 "코인 투자자가 정제된 정보를 통해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도 거래소의 역할"이라며 "투자자보호센터 리서치 자료 등을 통해 검증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투자자에게 올바른 투자 길을 제시하고 투자자 보호를 이루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ee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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