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3일) 대체로 맑고 더운 날씨…낮 최고 29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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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인 오는 3일은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29도 가까이 올라 덥겠다.
기상청은 2일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13~17도, 최고기온 23~28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며 "특히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29도 가까이 올라 덥겠다"고 전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3~19도, 낮 최고기온은 23~29도를 오르내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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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정민 기자] 토요일인 오는 3일은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29도 가까이 올라 덥겠다.
기상청은 2일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13~17도, 최고기온 23~28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며 "특히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29도 가까이 올라 덥겠다"고 전했다.
내일 서쪽 지역은 대체로 맑겠으나 동쪽 지역은 가끔 구름많겠다.
오후에 경북동부를 중심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도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 내외다.
소나기가 오는 곳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고,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피해 없도록 유의해야겠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3~19도, 낮 최고기온은 23~29도를 오르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8도 △ 대전 16도 △대구 17도 △전주 16도 △광주 17도 △부산 18도 △춘천 15도 △강릉 17도 △제주 18도 △울릉도·독도 16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8도 △대전 27도 △대구 29도 △전주 28도 △광주 27도 △부산 25도 △춘천 28도 △강릉 27도 △제주 25도 △울릉도·독도 23도 등이다.
내일까지 남해안과 제주도해안에는 너울이 유입되면서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안전사고와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도 있겠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1.5m, 서해 0.5∼2.5m, 남해 1.0∼3.0m로 예측된다.
/이정민 기자(jungmin75@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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