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식중독 예방 위해 축산물 관련업체 집중 점검

최상구 2023. 6. 2.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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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도지사 김동연)는 5일~19일까지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축산물 관련 업체 777곳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점검 대상 업체는 축산물가공업소 82곳, 포장처리업체 130곳, 판매업체 540곳, 보관업체 25곳 등 군납이나 학교급식에 원료를 공급하는 제조업체, 택배와 관련된 축산물보관·판매 업체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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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19일까지 777곳 점검 계획
캠핑용 축산물 등은 안전성 검사
경기도청 전경

 

경기도(도지사 김동연)는 5일~19일까지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축산물 관련 업체 777곳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점검 대상 업체는 축산물가공업소 82곳, 포장처리업체 130곳, 판매업체 540곳, 보관업체 25곳 등 군납이나 학교급식에 원료를 공급하는 제조업체, 택배와 관련된 축산물보관·판매 업체 등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축산물의 위생적 취급·제조 여부 ▲보관온도 준수, 냉장·냉동설비의 정상 여부 ▲소비(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판매 여부 ▲자가품질검사 등 미생물 안전관리 실시 여부 등이다. 이와 함께 식육 포장처리업체에서는 육회 제품 등 식육 안전 가이드라인 홍보와 지도도 병행한다.

도는 위생점검만 아니라 여름철 수요가 급증하는 소시지와 간편 조리 양념육 같은 캠핑용 축산물, 무인점포 아이스크림, 우유, 달걀 제품 등도 수거해 안전성을 검사할 계획이다. 특히 분쇄육·분쇄가공육 제품과 직접 섭취 제품, 살균제품은 식중독균 검사를 집중적으로 한다.

도는 부적합 제품이 나오면 원인조사와 함께 회수·폐기하고, 축산물 위생관리법 등을 위반한 업체는 고발과  행정처분에 나거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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