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타 줄인 최혜진, KLPGA 롯데오픈 둘째날 2위로 도약…이소영은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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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스폰서가 주최하는 대회에서 정상을 향해 뛰는 최혜진(24)과 이소영(26)이 이틀째 경기에서 선두권으로 도약했다.
최혜진은 2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의 미국-오스트랄아시아 코스(파72·6,725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롯데 오픈(총상금 8억원) 2라운드에서 버디 7개에 보기 1개를 곁들여 6언더파 66타를 쳤다.
이소영은 버디 6개를 잡고 보기 3개를 엮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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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메인 스폰서가 주최하는 대회에서 정상을 향해 뛰는 최혜진(24)과 이소영(26)이 이틀째 경기에서 선두권으로 도약했다.
최혜진은 2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의 미국-오스트랄아시아 코스(파72·6,725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롯데 오픈(총상금 8억원) 2라운드에서 버디 7개에 보기 1개를 곁들여 6언더파 66타를 쳤다.
중간 합계 9언더파 135타가 된 최혜진은 전날보다 11계단 상승한 단독 2위다. 11언더파 133타로 단독 선두인 정윤지(23)를 2타 차로 뒤쫓았다.
최혜진은 2번홀(파5)의 2.2m 첫 버디를 신호탄으로 6번홀(파5) 3.3m, 8번홀(파4) 1.6m 버디를 골라냈다.
10번(파5)과 11번홀(파4)에선 3m 안팎의 버디 퍼트를 연달아 집어넣는 등 13번 홀까지 노보기 플레이를 펼쳤다.
티샷과 두 번째 샷을 러프로 보낸 14번홀(파5)에서 이날 유일한 보기를 기록했으나, 바로 15~16번홀(이상 파4) 연속 버디로 반등했다.
최혜진의 가장 최근 우승은 2020년 11월 SK텔레콤·ADT캡스 챔피언십이다. 작년에 데뷔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는 아직 첫 승을 신고하지 못했다.
이소영은 버디 6개를 잡고 보기 3개를 엮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
1라운드 때 6명으로 이뤄진 공동 2위 그룹에 속했던 이소영은 단독 3위(8언더파 136타)에서 경쟁을 이어갔다.
지난해 8월 대유위니아·MBN 여자오픈 우승을 차지한 이소영은 올시즌 첫 승 도전이다. 2023시즌 준우승 1회와 4위 3회로 네 차례 톱10에 들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news@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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