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타 줄인 최혜진, KLPGA 롯데오픈 둘째날 2위로 도약…이소영은 3위

하유선 기자 2023. 6. 2. 18: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메인 스폰서가 주최하는 대회에서 정상을 향해 뛰는 최혜진(24)과 이소영(26)이 이틀째 경기에서 선두권으로 도약했다.

최혜진은 2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의 미국-오스트랄아시아 코스(파72·6,725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롯데 오픈(총상금 8억원) 2라운드에서 버디 7개에 보기 1개를 곁들여 6언더파 66타를 쳤다.

이소영은 버디 6개를 잡고 보기 3개를 엮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3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롯데 오픈에 출전한 최혜진, 이소영 프로. 사진제공=KLPGA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메인 스폰서가 주최하는 대회에서 정상을 향해 뛰는 최혜진(24)과 이소영(26)이 이틀째 경기에서 선두권으로 도약했다. 



 



최혜진은 2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의 미국-오스트랄아시아 코스(파72·6,725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롯데 오픈(총상금 8억원) 2라운드에서 버디 7개에 보기 1개를 곁들여 6언더파 66타를 쳤다.



 



중간 합계 9언더파 135타가 된 최혜진은 전날보다 11계단 상승한 단독 2위다. 11언더파 133타로 단독 선두인 정윤지(23)를 2타 차로 뒤쫓았다.



 



최혜진은 2번홀(파5)의 2.2m 첫 버디를 신호탄으로 6번홀(파5) 3.3m, 8번홀(파4) 1.6m 버디를 골라냈다.



10번(파5)과 11번홀(파4)에선 3m 안팎의 버디 퍼트를 연달아 집어넣는 등 13번 홀까지 노보기 플레이를 펼쳤다.



 



티샷과 두 번째 샷을 러프로 보낸 14번홀(파5)에서 이날 유일한 보기를 기록했으나, 바로 15~16번홀(이상 파4) 연속 버디로 반등했다.



최혜진의 가장 최근 우승은 2020년 11월 SK텔레콤·ADT캡스 챔피언십이다. 작년에 데뷔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는 아직 첫 승을 신고하지 못했다.



 



이소영은 버디 6개를 잡고 보기 3개를 엮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 



1라운드 때 6명으로 이뤄진 공동 2위 그룹에 속했던 이소영은 단독 3위(8언더파 136타)에서 경쟁을 이어갔다.



 



지난해 8월 대유위니아·MBN 여자오픈 우승을 차지한 이소영은 올시즌 첫 승 도전이다. 2023시즌 준우승 1회와 4위 3회로 네 차례 톱10에 들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news@golfhankook.com

Copyright © 골프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