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입성한 나라셀라…공모가 대비 12% 하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 와인유통 기업 중에선 처음 상장한 나라셀라의 주가가 상장 첫날 급락했다.
나라셀라는 2일 공모가(2만원)보다 12.5% 낮은 1만7500원에 장을 마쳤다.
나라셀라 주가는 장 초반 2만300원까지 강보합으로 잠시 올랐지만 이내 하락 전환한 뒤 낙폭을 키웠다.
최초 제출한 증권신고서에서는 주가 산정을 위한 비교 그룹에 명품기업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 등을 넣으며 희망 공모가 범위를 2만2000~2만6000원으로 잡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내 와인유통 기업 중에선 처음 상장한 나라셀라의 주가가 상장 첫날 급락했다. 나라셀라는 2일 공모가(2만원)보다 12.5% 낮은 1만7500원에 장을 마쳤다. 시초가(1만9000원)에 비해선 10.26% 급락한 수치다. 나라셀라 주가는 장 초반 2만300원까지 강보합으로 잠시 올랐지만 이내 하락 전환한 뒤 낙폭을 키웠다.
나라셀라는 기업공개(IPO) 과정에서 이미 고평가 논란이 일었다. 최초 제출한 증권신고서에서는 주가 산정을 위한 비교 그룹에 명품기업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 등을 넣으며 희망 공모가 범위를 2만2000~2만6000원으로 잡았다. 이후 가격이 지나치게 높다는 지적을 받고 증권신고서를 정정했다. 기관투자가 수요예측에선 공모가가 희망 범위(2만~2만4000원) 최하단인 2만원으로 결정됐다.
양병훈 기자 hun@hankyung.com
▶ 클래식과 미술의 모든 것 '아르떼'에서 확인하세요
▶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초등학생 때 프로그램 개발…첫 달 3000만원 벌었어요"
- [OK!제보] 공유자전거 가맹점 모집 후 잠적…전국서 피해 속출
- "20일 일하고 1100만원 벌었다"…'쿠팡맨' 실제 매출표 보니
- 여동생 인감으로 '500억 빌딩' 몰래 상속등기한 오빠 [김상훈의 상속비밀노트]
- 폭우에 5월 황금연휴 특수 날렸는데…"더 센 놈 온다" 공포 [송영찬의 신통유통]
- 정몽원 회장·백지연 전 앵커 사돈 맺었다…'현대家 총출동'
- 제니, 샤넬 입고 칸 레드카펫 섰더니…"25억 가치 창출"
- 킴카다시안 '다이어트 약' 뭐길래…원료 직구까지 나섰다
- "평범한 30대"…임영웅, KBS 9시 뉴스 뜬다
- 보이스피싱 최종 통로 '불법 환전소'…1년간 92곳서 670억 송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