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ET, 북미에 이차전지 분리막 장기 공급계약 체결

이세연 기자 2023. 6. 2. 18: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는 북미를 비롯한 해외 지역 판매 목적으로 이차전지용 분리막 장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공시했다.

SKIET는 향후 북미 진출 확정 시 사업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SKIET는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따라 북미 생산 공장 구축을 검토해 왔는데 이번 계약으로 해당 지역 고객을 확보했기 때문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KIET 폴란드 분리막 제 1공장 /사진제공=SKIET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는 북미를 비롯한 해외 지역 판매 목적으로 이차전지용 분리막 장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공시했다.

계약기간은 오는 10월1일부터 2030년 9월30일까지 7년이다. 계약 금액과 계약 상대, 주요 계약 조건 등은 계약 상대방의 요청에 따라 밝히지 않았다.

공시 기준 금액이 연 매출의 2.5% 이상인 점을 고려하면 계약 금액은 최소 146억원 이상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SKIET 매출액은 5858억원이다.

SKIET는 향후 북미 진출 확정 시 사업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SKIET는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따라 북미 생산 공장 구축을 검토해 왔는데 이번 계약으로 해당 지역 고객을 확보했기 때문이다.

SKIET의 북미 진출 시점은 IRA상 북미산 배터리 부품 사용 비율이 90%까지 오르는 2028년 전후로 예상된다.

이세연 기자 2counting@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