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희망퇴직 실시…창사 이래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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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이 창사 이래 처음으로 희망퇴직을 실시한다.
2일 업계에 따르면 LG생활건강은 14일까지 2주간 희망퇴직을 접수한다.
LG생활건강은 희망퇴직자에게 퇴직 일시금으로 출생 연도에 따라 최대 3년의 기본 연봉을 지급한다.
LG생활건강의 올해 1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2.4% 증가한 1조6천837억원으로, 다소 저조한 실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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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구서윤 기자] LG생활건강이 창사 이래 처음으로 희망퇴직을 실시한다.
2일 업계에 따르면 LG생활건강은 14일까지 2주간 희망퇴직을 접수한다. 희망퇴직 대상은 만 50세 이상 부문장·팀장이다. 부문장 직급 만 7년 이상과 팀장 직급 만 10년 이상도 신청할 수 있다. 퇴직일은 이달 30일로 예정됐다.
LG생활건강은 희망퇴직자에게 퇴직 일시금으로 출생 연도에 따라 최대 3년의 기본 연봉을 지급한다. 자녀 학자금의 경우 중·고·대학생 대상으로 정년 도래 시까지 받을 수 있는 학기 한도 내에서 지원할 방침이다.
이번 희망퇴직은 인력 운용 효율성을 높여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차원으로 풀이된다. LG생활건강의 올해 1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2.4% 증가한 1조6천837억원으로, 다소 저조한 실적을 기록했다. 직전 분기(지난해 4분기)와 비교해선 6.9% 줄었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6.9% 감소한 1천459억원이었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회사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인력 구조의 정체 현상을 개선하고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구서윤 기자(yuni2514@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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