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사이버보안 공동지침 마련..."사이버 동맹으로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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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군 당국은 연합지휘통제체계의 안정적 연동과 사이버보안 강화를 위해 사이버보안 공동지침을 최초로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합의 각서에는 우리 군에서 운용하는 연합지휘통제체계와 미군에서 운용하는 한국전구 범세계연합정보교환체계의 안정적 연동을 보장하기 위해 한미 군 당국 간 사이버보안 공동지침을 만든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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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군 당국은 연합지휘통제체계의 안정적 연동과 사이버보안 강화를 위해 사이버보안 공동지침을 최초로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류승하 합동참모본부 지휘통신부장과 에릭 웰컴 주한미군사령부 통신전자참모부장은 이를 위해 오늘 용산 합참청사에서 합의 각서에 서명했습니다.
합의 각서에는 우리 군에서 운용하는 연합지휘통제체계와 미군에서 운용하는 한국전구 범세계연합정보교환체계의 안정적 연동을 보장하기 위해 한미 군 당국 간 사이버보안 공동지침을 만든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그동안 한미 간 지휘통제체계를 연동할 때는 사이버보안 기준을 구체적으로 명시하지 않고 연동 데이터에 대해 한미 간 양해각서를 작성한 뒤 체계를 연동했지만, 이번 지침이 생기면서 사이버보안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과 절차가 명시됐습니다.
국방부는 이번 합의가 범세계적으로 운용되고 있는 센트릭스 체계를 중심으로 미군이 다른 파트너 국가와 맺는 최초의 사이버보안 공동지침이라며, 이를 통해 원활한 연합작전수행을 보장하고 한미동맹을 사이버 공간까지 확장하는데 기여 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YTN 김문경 (mk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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