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원 회장·백지연 전 앵커 이제 사돈으로…범현대가 인사 한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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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원 HL그룹 회장의 차녀 정지수씨와 백지연 전 앵커의 아들 강인찬씨가 2일 결혼했다.
결혼식에 앞서 신랑·신부 측을 대표해 백지영 전 앵커와 정몽원 회장의 배우자 홍인화 씨는 취재진을 향해 "축하해주셔서 감사하다"는 짤막한 인사를 했다.
고 정몽헌 전 현대그룹 회장의 부인인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도 모습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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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원 HL그룹 회장의 차녀 정지수씨와 백지연 전 앵커의 아들 강인찬씨가 2일 결혼했다.
두 사람은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의 종교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에는 신랑·신부의 가족과 지인 700여명이 참석했다.
결혼식에 앞서 신랑·신부 측을 대표해 백지영 전 앵커와 정몽원 회장의 배우자 홍인화 씨는 취재진을 향해 "축하해주셔서 감사하다"는 짤막한 인사를 했다.
이날 결혼식에는 범 현대가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신부 정지수 씨의 당숙인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 정몽윤 현대해상화재보험 회장, 정몽규 HDC 회장(대한축구협회 회장), 정몽석 현대종합금속 회장이 식장을 찾았다.
고 정몽헌 전 현대그룹 회장의 부인인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도 모습을 드러냈다. 신부의 육촌인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정명이 현대커머셜 사장과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 부부 등도 함께했다.
고 정인영 HL그룹 명예회장의 아들인 정 회장은 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조카로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명예회장과는 사촌 사이다. 백 전 앵커는 1987년 23세로 당시 MBC 최연소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5개월 만에 '뉴스데스크' 메인앵커로 발탁돼 국내 최연소, 최장수 9시 뉴스 앵커로 이름을 알렸다.
정지수씨는 미국에서 대학을 나와 현재 HL그룹 미국법인에서 근무 중이며, 강인찬씨는 미국 유학을 거쳐 디자인 관련 분야에 종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약 2년간 교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태성 기자 lts32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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