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주말은 경기도 예술인과 함께…수원 등 8곳서 ‘버스킹’

송용환 기자 2023. 6. 2.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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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예술인의 공연 기회와 도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해 오는 3일 수원을 시작으로 8회에 걸쳐 거리공연(버스킹)을 주말에 진행한다.

공연은 △3일 낮 12시~오후 2시 수원 경기도 구청사 정문 △4일 오후 4~5시 의정부 민락2지구 로데오거리 △10일 성남 서현역, 남양주 늘을중앙공원 △11일 가평 아침고요수목원 △17일 광명동굴 일대 △18일 용인 역북지구 광장 △24일 고양지역에서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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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지역 거주 예술인 우선 섭외해 활동기회 제공
경기도가 예술인의 공연 기회와 도민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해 수원과 성남 등에서 거리공연(버스킹)을 6월 한 달 간 주말에 진행한다. 사진은 성남시 청년프로예술팀의 버스킹 장면(성남시 제공)/

(수원=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도가 예술인의 공연 기회와 도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해 오는 3일 수원을 시작으로 8회에 걸쳐 거리공연(버스킹)을 주말에 진행한다.

공연은 △3일 낮 12시~오후 2시 수원 경기도 구청사 정문 △4일 오후 4~5시 의정부 민락2지구 로데오거리 △10일 성남 서현역, 남양주 늘을중앙공원 △11일 가평 아침고요수목원 △17일 광명동굴 일대 △18일 용인 역북지구 광장 △24일 고양지역에서 예정돼 있다.

출연진은 해당 지역 거주 예술인·단체를 우선 섭외해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도에서 지원하는 청년예술인 기획단 소속 예술인들의 공연으로 꾸며진다.

또 현장에서 도민들이 함께할 수 있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참여형 이벤트도 구성해 ‘예술인 기회소득’ 등 예술인 지원 정책을 도민에게 친숙히 알릴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예술가의 꿈을 위해 끊임없이 도전했지만 현실에 부딪쳐 안타까운 사연을 가진 도민 예술인이 많다”며 “이번 거리공연에 도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거리공연의 세부 일정은 도청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s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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