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긍정평가 35% 부정평가 57%…이유는 모두 '외교'|한국갤럽

김휘란 기자 2023. 6. 2. 17:36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한 긍정평가가 지난주보다 소폭 하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2일 여론조사 기관 한국갤럽은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1일까지 사흘간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자체 여론조사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조사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35%로 지난주 조사 때보다 1%포인트 내렸습니다. 부정 평가는 57%로 같은 기간 2%포인트 올랐습니다.

긍정 평가 이유로는 '외교'가 40%, '노조 대응'이 6%로 꼽혔습니다.

부정 평가 이유 역시 '외교'가 29%로 가장 많았고, '일본 관계'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 등이 8%로 뒤를 이었습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국민의힘이 35%, 더불어민주당이 32%로 집계됐습니다.

정의당은 5%이며 기타 정당은 1%입니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층은 27%로 집계됐습니다.

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 질문에 대한 응답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2%,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11%로 집계됐습니다.

홍준표 대구시장이 5%, 오세훈 서울시장이 4%로 뒤를 이었습니다.

이번 조사는 무선 95%·유선 5%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10.4%였습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와 한국갤럽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