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 끊긴 수단 고아원…60여 명 아이들 배 곪다 숨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군벌 세력이 내전을 벌이고 있는 아프리카 수단에서 민간인 피해도 커지고 있는 가운데, 비극적인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고아원에 갇힌 채 배 곪다 숨지는 아이들'입니다. 오!>
수단의 수도 하르툼에 있는 한 고아원에서 직원이 직접 촬영한 영상입니다.
때문에 이 고아원은 외부 지원이 끊기고 음식과 의약품이 심하게 부족한 상황 속에서 수많은 아이들이 지내고 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군벌 세력이 내전을 벌이고 있는 아프리카 수단에서 민간인 피해도 커지고 있는 가운데, 비극적인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고아원에 갇힌 채 배 곪다 숨지는 아이들'입니다.
흰 천에 싸인 아이의 시신이 실내에 그대로 놓여 있습니다.
또 다른 방에는 빈 침대만 가득한데요.
수단의 수도 하르툼에 있는 한 고아원에서 직원이 직접 촬영한 영상입니다.
수단의 군벌 간 무력 분쟁은 두 달 가까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때문에 이 고아원은 외부 지원이 끊기고 음식과 의약품이 심하게 부족한 상황 속에서 수많은 아이들이 지내고 있습니다.
그러는 중에 격리 기간이 길어지면서 최근 영양실조와 질병 때문에 숨지는 아이들이 급증하고 있는데요.
불과 두 달도 안 돼 최소 60여 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합니다.
특히 지난 주말에만 26명이 숨졌는데, 이 가운데는 생후 3개월도 안 된 아기까지 있었습니다.
해당 고아원의 직원은 '재앙적 상황'이라면서 군벌 충돌이 시작된 첫날부터 이렇게 될 걸 예견했다고 한탄했습니다.
누리꾼들은 "대체 아이들이 무슨 죄라고", "피워보지도 못한 어린 꽃, 안타깝다", "전쟁은 항상 약자들에게 이중 비극을 안긴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트위터 Maggie Michael)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방송서 프러포즈까지 했는데…모태범-임사랑, 열애 1년만 결별
- '재력가 행세'하며 수억 원 갈취한 전직 K리그 프로축구 선수
- [꼬꼬무 찐리뷰] "정원 60명 배에 1만 4천 명 탑승"…'기적'의 흥남철수작전
- [D리포트] "분윳값이 없어서…" 굶주린 아기부터 챙긴 경찰
- [Pick] "대리 3만 원, 부장 5만 원"…대표 생일에 돈 걷은 회사 '논란'
- '사랑한다고 말해줘' 측 민폐 촬영 논란 사과…"방치된 쓰레기, 진심으로 죄송"
- 4만 원대 군수품 집에 가져간 육군 중령…법원 "횡령 맞다"
- [1분핫뉴스] 단어 하나에 '중국 악플' 받는 블랙핑크
- [U-20 월드컵] 에콰도르전 3:2로 승리! 대표팀 '환상골' 모음
- [Pick] '20살 연상 남편' 혼인신고 3주 만에 살해…구치소서 또 폭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