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 부영그룹, 공군 하늘사랑 장학재단에 100억 원 기부 外

경제계 소식 알아보는 비즈&(앤) 시간입니다.

오늘은 어떤 소식들이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 부영그룹, 공군 하늘사랑 장학재단에 100억 원 기부

부영그룹이 6·25 전쟁 정전 70주년을 맞아 공군 하늘사랑 장학재단에 기부금 100억원을 전달했습니다.

이희범 회장은 정상화 공군참모총장을 만나 100억원의 기부금을 전달하고, 유가족들의 생활지원금과 장학기금으로 써달라는 창업주 이중근 회장의 뜻을 전했습니다.

하늘사랑 장학재단은 순직 공군 조종사 유자녀들 지원을 위해 2010년 설립됐습니다.

▶ 현대차·기아, 미국서 판매 10개월 연속 증가

지난달 현대차와 기아가 미국 시장에서 20%대 신차 판매 증가율을 기록하며 10개월째 성장세를 이어갔습니다.

지난달 현대차와 기아의 미국 판매량은 14만7,103대로 1년 전보다 20.8% 늘었습니다.

현대차는 제네시스를 포함해 18.4% 증가한 7만5,606대, 기아는 23.4% 늘어난 7만1,497대를 판매했습니다.

▶ 제주항공, 휠체어 승객 위한 '리프트카' 도입

제주항공이 휠체어 이용 승객의 탑승을 돕기 위해 리프트카 서비스를 도입합니다.

그간 휠체어 이용 승객은 탑승교 배정이 어려울 경우 직원 도움을 받아 항공기 계단을 올라야 했는데, 불가피한 신체 접촉과 낙상사고 등이 문제로 지적돼왔습니다.

리프트카 서비스는 어제(2일) 김포발 노선에서 우선 시행되고 있으며 이달 중 제주발 노선까지 확대됩니다.

▶ CJ대한통운, 전국 택배 네트워크로 폐기물 재활용

CJ대한통운은 전국 택배 네트워크를 활용해 지난해 12월부터 6개월간 8개 호텔에서 사용한 투명 페트병 19만여 개를 모아 화장품 용기로 제작·판매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CJ대한통운이 환경부 주관 자원순환 프로젝트 '세이브 더 플래닛 얼라이언스'에 참여해 올린 성과입니다.

판매 수익금 2,000만원은 CJ나눔재단에 기부돼 아동·청소년 대상 환경 관련 문예 창작 지원 사업 등에 쓰입니다.

▶ LS 대학생 해외봉사단, 3년만에 다시 베트남으로

LS그룹이 코로나로 중단했던 'LS 대학생 해외봉사단' 파견을 3년 만에 재개하기로 하고 국제개발협력 단체 코피온과 함께 해외봉사단 26기에 참가할 대학생을 이달 6일까지 모집합니다.

선발 인원은 약 50명이며, 선발 대학생들은 오는 8월 1∼12일 베트남 하노이와 하이퐁 인근 지역 초등학교에서 교육과 문화교류, 문화탐방 등을 주제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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