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지팅엔젤스, 아마존과 함께 출시한 시니어 케어 서비스 '컨스턴트 컴페니언' 북미 대륙 확산

고문순 기자 2023. 6. 2. 17: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 세계적으로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연구 개발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시니어 케어 프랜차이즈인 비지팅엔젤스가 인공지능 프로그램의 선두주자인 아마존과 손을 잡고 출시한 인공지능 프리미엄 시니어 케어 서비스인 '컨스턴트 컴페니언(constant companion)'이 북미 대륙 노인 가구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컨스턴트 컴페니언'은 아마존이 2014년에 출시한 음성인식 인공지능(AI) 비서인 알렉사(Alexa)를 통해 받을 수 있는 프리미엄 시니어 케어 서비스로 2021년에 출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연구 개발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시니어 케어 프랜차이즈인 비지팅엔젤스가 인공지능 프로그램의 선두주자인 아마존과 손을 잡고 출시한 인공지능 프리미엄 시니어 케어 서비스인 '컨스턴트 컴페니언(constant companion)'이 북미 대륙 노인 가구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컨스턴트 컴페니언 서비스 설명/사진제공=비지팅엔젤스

'컨스턴트 컴페니언'은 아마존이 2014년에 출시한 음성인식 인공지능(AI) 비서인 알렉사(Alexa)를 통해 받을 수 있는 프리미엄 시니어 케어 서비스로 2021년에 출시했다. '약 먹는 시간 알림', '병원 가는 날 알림', '자녀와의 통화 연결' 같은 기본적인 인공지능 비서 기능과 더불어 화재, 강도, 낙상, 갑작스러운 출혈 등 어르신들에게 생길 수 있는 응급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24시간 케어매니저 대기 프로그램을 제공해 어르신들의 일상을 돕는다.

또한, '홈케어'(방문 요양) 서비스를 받고 있는 어르신의 경우 '케어기버'(요양 보호사)가 작성하는 일일 데이터들이 응급 데이터센터와 공유되어 위급 사항 발생 시 대응을 용이하게 해준다.

비지팅엔젤스 관계자는 "특화 서비스로 평가받고 있는 24시간 응급 상황 대기 서비스는 케어 전문 기업인 비지팅엔젤스와 기술 전문 기업인 아마존의 알렉사 연구진들이 프로젝트 초창기부터 함께 고민하고 연구 개발해 출시한 서비스다"라며 "기존 음성인식 스피커가 갖고 있는 한계점들을 보완하고 양 기업의 장점을 살려 특화 서비스를 출시한 것이 북미 대륙에서 빠르게 자리 잡는 데 큰 역할을 했다"라고 설명했다.

비지팅엔젤스 관계자에 따르면 미 본사가 '컨스턴트 컴페니언' 서비스를 론칭 후 영국, 캐나다, 멕시코, 한국 등 전 세계 비지팅엔젤스 네트워크의 개발진들도 이 프로젝트에 참여 중이며 각국의 시니어 케어 특성을 반영한 서비스나 프로그램 등의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비지팅엔젤스 코리아를 이끌고 있는 김한수 대표는 "현재 정기적인 원격회의를 통해 '컨스턴트 컴페니언'의 한국 도입을 위해 조율 중에 있다. 인공지능 플랫폼인 알렉사의 한글화와 함께 한국에 특화된 서비스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프리미엄 서비스들을 한국의 어르신들께 선보일 수 있도록 미 본사 및 아마존 측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고문순 기자 komoonsoon@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