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법승 변호사 3인, '로아시아 고용법 컨퍼런스' 발표자로 선정돼

이동오 기자 2023. 6. 2.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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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법승은 로아시아(LAWASIA)와 말레이시아 사바 법조인협회가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말레이시아 사바 코타키나발루에서 개최하는 고용법 컨퍼런스에 박다솜, 정연재, 한다은 변호사 등 법무법인 법승 외사팀 변호사 3인이 발표자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고용계약, M&A와 책임보험 문제, 고용법 관련 입법 개혁, 정리해고, 재택근무, 인공지능, 직장 내 괴롭힘 등 다양한 고용 관련 법적 쟁점들에 관해 논의하고 아시아 각 국가들의 고용법 최신 동향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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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법승은 로아시아(LAWASIA)와 말레이시아 사바 법조인협회가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말레이시아 사바 코타키나발루에서 개최하는 고용법 컨퍼런스에 박다솜, 정연재, 한다은 변호사 등 법무법인 법승 외사팀 변호사 3인이 발표자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사진 왼쪽부터 한다은 변호사, 박다솜 변호사, 정연재 변호사/사진제공=법무법인 법승

이번 컨퍼런스는 고용계약, M&A와 책임보험 문제, 고용법 관련 입법 개혁, 정리해고, 재택근무, 인공지능, 직장 내 괴롭힘 등 다양한 고용 관련 법적 쟁점들에 관해 논의하고 아시아 각 국가들의 고용법 최신 동향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말레이시아 사라왁과 사바 수석판사의 개회사로 시작되며 인도네시아, 일본, 대만, 중국, 말레이시아, 뉴질랜드, 인도, 홍콩 등 여러 아시아 국가들의 변호사가 다양한 주제로 발표를 할 예정이다.

박다솜, 정연재, 한다은 변호사는 각각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직장 내 괴롭힘, 플랫폼 종사자들의 법적지위, 국민연금제도, 실업급여, 부당해고와 구제절차 등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들은 "널리 알려진 국제컨퍼런스에서의 한국 변호사들의 발표는 아시아 전역에 한국 법조인들의 열린 생각을 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고용시장의 고질적인 문제점에 대한 탐구와 논의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현실적이고 실용적 대안 구축에 힘써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법무법인 법승은 수년 전부터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들을 위한 법률 조력을 위해 외사팀을 운영해왔다. 특히 올해부터 '법승한국이민센터'를 개소하여 다문화가정, 외국인노동자, 이민가정을 위한 법적 조력에 힘쓰고 있고, 이를 위해 14개국 언어 총 49인으로 구성된 통역인 인력풀을 운영 중이다.

이동오 기자 canon3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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