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염뽕짝 원정대' 이수근 "야외 예능 좋아해…영탁 초대하고파"[일문일답]

공미나 기자 2023. 6. 2.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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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이수근이 '귀염뽕짝 원정대'를 통해 또다시 예능 접수에 나선다.

이수근은 2일 오후 10시 첫 방송되는 TV조선 '귀염뽕짝 원정대'에 우주소녀 수빈과 함께 합류, 50여 년 차이 선배 라인 진성·노사연·강진과 후배 라인 황민호·서지유·조승원·오지율의 '세대 대통합' 시골 여행을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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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수근. 제공|TV조선

[스포티비뉴스=공미나 기자] 개그맨 이수근이 '귀염뽕짝 원정대'를 통해 또다시 예능 접수에 나선다.

이수근은 2일 오후 10시 첫 방송되는 TV조선 '귀염뽕짝 원정대'에 우주소녀 수빈과 함께 합류, 50여 년 차이 선배 라인 진성·노사연·강진과 후배 라인 황민호·서지유·조승원·오지율의 '세대 대통합' 시골 여행을 이끈다. 첫 방송에 앞서 제작진은 이수근의 일문일답을 공개했다.

Q. '귀염뽕짝 원정대'에 출연하시게 된 계기와 출연 소감 부탁드린다.

"노래를 너무 좋아하고 야외 힐링 프로그램도 좋아한다. 야외에서 그것도 좋아하는 선배님들과 아이들이 함께 한다고 하니까, '아, 이건 못 본 그림이다' 싶어서 도전하고 싶었다. 첫 촬영을 했는데 역시나 재미있더라. 시간이 지나며 아이들의 감정과 체력이 변하는 모습을 있는 그대로 담으니 과하지 않고 자연스러워서 좋았고, 선배님들도 약간 어색한 모습들이 자연스럽게 웃겼다. 무엇보다, 노래에 대한 열정이 뛰어난 사람들이 모인만큼 자연스럽게 노래로 소통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

Q. 선배 라인, 그리고 후배 라인 출연자들과 어떤 인연이 있으신지 궁금하다.

"노사연 선배님, 진성 선배님과는 워낙 예전부터 프로그램을 많이 해와서 친하다. 강진 선배님은 정말 오래전에 '1박 2일'에서 한번 뵙고, 이번에 다시 뵀다. 아이들은 만나본 적은 없는데, 막상 만나보니 굉장히 순수하고 재능 있는 아이들이라 예뻐 보이더라."

Q. 선배 라인과 후배 라인 어린이들의 '오작교' 역할을 맡았다. 어떻게 두 세대를 이어 줄 생각인지.

"아이들이 워낙 예의가 바르다 보니 선배님들도 불편해하지 않으셨고, 제가 사이에서 조율 안 해도 자연스럽게 이어졌다. 굳이 한 가지 역할이 있다면 진성 선배님, 강진 선배님께서 한번 말씀하시면 워낙 길게 말씀하신다. 아이들한테는 할아버지나 다름없는데, 길게 말씀하시면 부담스러우니까 그걸 적절히 끊어주는 역할을 했다."

Q. 방송가의 마당발이기도 하다. 초대하고 싶은 게스트가 혹시 있다면.

"마당발처럼 보여도 생각보다 집돌이다.(웃음) 친한 트롯 가수는 영탁. 영탁을 초대하고 싶다."

Q. '귀염뽕짝' 출연진들에게 부탁하고 싶은 신청곡이 있다면.

"진성 선배님의 '안동역에서'를 워낙 좋아해서 곡이 뜨기 전부터 방송에서 엄청 불렀다. 진성 선배님도 그걸 알고 계신다. '안동역에서' 꼭 진성 선배님 목소리로 듣고 싶고, 나훈아 선배님의 '홍시' 좋아한다. 특히, '울 엄마가 생각이 난다' 부분을 굉장히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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