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상무, 사상 첫 팬 프렌들리 클럽상 1위 선정

박홍식 기자 2023. 6. 2.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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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상무가 K리그2 팬 프렌들리 클럽상 1위로 선정됐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은 93.2점을 획득해 K리그2 팬 프렌들리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김천은 2022시즌 K리그1 2차 팬 프렌들리 클럽상에서 구단 최초로 3위에 오르기도 했다.

김천상무는 2023 시즌 구단들 중 가장 먼저 팬즈데이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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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팬 클럽에 이름 올려
팬과 함께 팬즈데이 운영 (사진=김천상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천=뉴시스] 박홍식 기자 = 김천상무가 K리그2 팬 프렌들리 클럽상 1위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일 하나원큐 K리그 2023 1차 클럽상 선정 결과를 공개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은 93.2점을 획득해 K리그2 팬 프렌들리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2위 성남, 3위 안양을 제치고 K리그2 13개 구단 중 가장 팬 친화적인 구단으로 거듭났다.

지난해 김천은 2022시즌 K리그1 2차 팬 프렌들리 클럽상에서 구단 최초로 3위에 오르기도 했다.

김천상무는 2023 시즌 구단들 중 가장 먼저 팬즈데이를 진행했다.

조영욱, 원두재, 김진규, 윤종규, 박민규, 강현무 등 역대급 선수단 라인업으로 팬들의 만족도를 극대화했다.

성한수 코치는 팬들을 위해 커피차를 깜짝 선물하기도 했다.

팬이 최애 선수를 직접 인터뷰하는 팬터뷰 콘텐츠도 실시했다.

매 경기 선정된 팬들은 권창훈, 이상민, 이영재, 조영욱 등 스타 선수들을 그라운드에서 직접 인터뷰 했다.

이밖에 이영재 프로통산 200경기 출전 기념 경기에서 팬을 위한 커피차 역조공, 주장완장 메시지 작성 이벤트 등 양방향 소통 행사를 진행했다.

TS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하는 브랜드 데이를 개최하고, 남부지방산림청 연계 홈경기를 진행하기도 했다.

문화소외계층 초청, 사회적 의식 고취 등 축구 이외의 다방면의 분야와 콜라보를 통해 시너지를 냈다.

이밖에 김천 관광명소를 소개하는 ‘김천 여기어때’, 프로 선수단 연계 사회공헌활동인 간식 배달, 티켓북 기부 등 지역민들에게 스타 선수들을 눈앞에서 볼 수 있도록 했다.

김천상무는 마스코트 반장선거에서 선수 활용을 통한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생산하며 3위를 기록, 부반장에 당선됐다.

탈을 쓴 선수들, 머리띠를 쓴 선수들 등 다양한 화젯거리를 생산했다.

또 18명의 신병 선수들 입소 시에는 논산 육군훈련소를 방문해 전 선수들을 인터뷰하며 라이브로 입소 현장을 공개하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s64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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