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후포 시가지 간판 '확 바뀐다'…간판 개선사업 시행

경북 울진군은 '후포 중심 시가지 간판 개선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광객이 많이 찾는 후포 시가지의 노후 간판을 아름답고 특색 있는 간판으로 교체하기 위해 이뤄진다.

울진군은 '2023년 경상북도 간판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돼 도비 8천만 원을 지원받는다.

올해 11월까지 후포면 시가지인 옛 7번국도 금강판넬건재상사부터 후포고속주유소까지 2㎞ 구간의 125개 업소를 대상으로 간판을 교체한다.

군은 사업을 마무리하면 관광객과 주민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심 경관을 제공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사업으로 후포 시가지가 지역 특성에 맞는 개성 있는 거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포항CBS 문석준 기자 pressmoon@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