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감자 맛나유”… 괴산 감물감자축제 16일부터 3일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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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 토양에서 자라 일명 '청정감자'로 불리는 충북 괴산군 감물 감자가 흥겨움과 함께 소비자를 만난다.
감물면 축제추진위원회는 오는 16~18일까지 3일간 감물면 어울마당 일원에서 '제12회 감물감자축제'를 연다고 2일 밝혔다.
올해 감물감자축제는 먹을거리와 즐길 거리 등이 풍성하다.
감물면 여성단체에서 감자떡과 감자전 등을 판매해 맥주 등 시원한 음료를 곁들이며 축제를 맘껏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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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 토양에서 자라 일명 ‘청정감자’로 불리는 충북 괴산군 감물 감자가 흥겨움과 함께 소비자를 만난다.
감물면 축제추진위원회는 오는 16~18일까지 3일간 감물면 어울마당 일원에서 ‘제12회 감물감자축제’를 연다고 2일 밝혔다.
또 맛이 뛰어나고 단단해 저장성이 높고 비타민과 같은 각종 영양성분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감물감자축제는 먹을거리와 즐길 거리 등이 풍성하다.
먼저 16일엔 마을별 노래자랑과 주민 소통과 화합의 장이 마련된다.
초대 가수 요요미는 축제 전야제의 열기를 더한다.
17일 오후 2~4시까지 도시민들이 참여하는 감자축제의 대표 행사인 감자 캐기 체험행사가 열린다.
지역주민의 손맛도 더해진다.
감물면 여성단체에서 감자떡과 감자전 등을 판매해 맥주 등 시원한 음료를 곁들이며 축제를 맘껏 즐길 수 있다.
감자 등 농특산물 판매장은 3일간 운영한다.
감물감자축제는 날이 갈수록 인기를 끌고 있다.
코로나 19가 완화하면서 지난해 대면으로 열린 축제엔 3일간 3300여명이 다녀갔다.
당시 30여 농가에서 감자 2750여 상자(20kg)를 판매해 9000여만원의 판매액을 기록했다.
박천웅 위원장은 “청정지역에서 생산해 맛도 좋고 영양도 풍부한 감물 감자는 저장성이 좋아 오래 두고 먹을 수 있는 최고의 농산물 중 하나로 꼽힌다”며 “6월 가족과 함께 감물면에서 감자 캐며 추억과 정도 쌓고 감자요리도 먹으며 흥겨운 가락도 느끼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괴산=윤교근 기자 segeyu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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