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픽]해외게임통신 419호, "영화 '존 윅' 트리플A 게임으로 제작 확정"

최종봉 2023. 6. 2. 17:20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 주간의 해외게임소식을 전달하는 [토픽]입니다. 이번 주는 영화 '존 윅'의 게임 제작 소식과 함께 출시를 앞두고 있는 신작 게임 소식을 모아봤습니다.
1. 존 윅, 게임으로 공식 제작
키아누 리브스 주연의 액션 영화 '존 윅'이 블록버스터를 뜻하는 트리플A 게임으로 제작됩니다.

'존 윅'의 제작사인 라이언스게이트는 공식으로 제작 소식을 밝혔는데요. 곧 제작을 맡을 스튜디오를 공개할 계획입니다.

존 펠트하이머 라이언스게이트 대표는 지난 컨퍼런스 콜에서 "존 윅이 트리플A 게임으로 만들어질 수 있기를 믿는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한편, 영화 '존 윅'은 최근 개봉한 '존 윅 4'의 글로벌 흥행에 힘입어 차기작을 준비 중입니다.

2. 닌텐도 에뮬레이터 돌핀, 스팀에서 내려가다
닌텐도 게임큐브와 Wii의 PC용 에뮬레이터로 유명한 돌핀이 스팀에 정식으로 출시될 예정이었으나 닌텐도에 의해 중지됐습니다.

스팀은 닌텐도의 요청을 받아들여 돌핀의 정식 출시를 막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만약 정식 출시가 됐다고 해도 서비스 과정이 순탄치는 않을 예정이었는데요.

디지털밀레니엄저작권법(DMCA)에 따라 닌텐도가 자사의 지식재산권을 침해한다고 판단하면 스팀 측에 법적으로 서비스 중지 요청을 신청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3. '라스트 오브 어스' 멀티 플레이 제작 근황 공유
너티독이 '라스트 오브 어스'를 기반으로 하는 멀티 플레이 게임의 제작 근황에 관해 공유했습니다.

너티독은 "팬들이 '라스트 오브 어스'의 멀티 플레이 게임을 기대하고 있는 것을 알고 있다"며 "게임 제작에 시간이 더 필요한 것을 깨달았다"고 밝혔습니다.

'라스트 오브 어스' 멀티 플레이 게임은 본래 '라스트 오브 어스 2'의 추가 모드로 개발되고 있었으나 독립된 게임으로 확장됐습니다.

한편, 너티독은 '라스트 오브 어스' 멀티 플레이 타이틀 외에도 신규 싱글 플레이 게임 제작에 착수했습니다.

4. '사일런트 힐 어센션' 공개
코나미가 겐비드엔터테인먼트와 함께 대화형 스트리밍 시리즈 '사일런트 힐 어센션'을 연내 출시합니다.

'사일런트 힐 어센션'은 실시간으로 벌어지는 극중 인물의 행동에 시청자가 영향을 주게 됩니다. 시청자가 선택하는 결정은 개발자도 모르기에 어떤 결과를 맞이할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또한 '사일런트 힐' 세계관의 확장을 위해 새로운 캐릭터와 크리처도 등장할 예정입니다.

'사일런트 힐 어센션'은 모든 디바이스에서 출시를 목표로 합니다.

5. '다이의 대모험' 9월 28일 출시 확정
스퀘어에닉스가 액션RPG '인피니티 스트랏슈 드래곤 퀘스트 다이의 대모험(이하 인피니티 스트랏슈)'을 오는 9월 28일 PS4, PS5, 엑스박스 시리즈 엑스/에스, 닌텐도 스위치, PC(9월 29일)로 출시됩니다.

만화 '다이의 대모험'을 기반으로 제작된 이 게임은 다이, 포프, 마암, 흉켈을 선택해 스토리라인을 따라가게 됩니다.

또한 원작의 명장면을 재현한 '인연의 기억' 아이템을 장비해서 캐릭터를 성장시키는 육성 기능도 담았습니다.

스퀘어에닉스는 '인피니티 스트랏슈'의 조그 구매 특전으로 다이의 전설의 용사 의상과 인연의 기억 '용사의 가정교사' 아이템을 제공하며 디지털 드럭스판에서는 마암, 포프, 흉켈의 전설의 의상을 제공합니다.

6. 엑스박스, 쇼케이스에서 신작 '페이블' 등장 암시
엑스박스가 자사의 라인업을 소개하는 쇼케이스에서 '페이블'의 리메이크 타이틀 등장을 암시했습니다.

쇼케이스의 홍보를 위해 공개된 영상에서는 키보드에 반짝이 가루가 뿌려져 있으며 '엑스박스 쇼케이스'라고 쓰여있는 모니터까지 이어지는데요.

이는 지난 2년 전 엑스박스가 '페이블'의 첫 공개 당시 요정이 등장하는 티저 영상을 공개한 점에서 착안한 것으로 보입니다.

피터 몰리뉴가 제작한 '페이블' 시리즈는 마을 주민의 돈을 훔치거나 결혼을 할 수 있는 등 자유로운 플레이로 유명한 RPG입니다.

7. '위쳐 3'와 '사이버펑크 2077' 제작진 신생 게임사 설립
시디프로젝트레드에서 '위쳐 3'과 '사이버펑크 2077'을 제작했던 개발진이 신규 게임 스튜디오 블랭크를 창업했습니다.

블랭크에서는 아포칼립스를 배경으로 하는 세계관의 게임을 제작 중인데요. 캐릭터를 중심으로 하는 스토리와 함께 기존 게임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요소를 더할 예정입니다.

공개된 컨셉 아트에서 젊은 소녀가 황무지를 배경으로 운전하는 모습을 엿볼 수 있습니다.

블랭크는 현재 10명 규모이며 60명까지 인원 확충에 나섭니다.
최종봉 konako12@fomos.co.kr
[게임&게이머, 문화를 전합니다. 포모스게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포모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