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지곡농협, 농기계 작업반 발대…“영세 고령농 지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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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양 지곡농협(조합장 강순현)은 5월30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에서 '2023년 영농지원 및 농기계 작업반 발대식'을 했다.
행사에는 김주양 경남농협본부장, 양인호 함양군의회 의원, 최윤만 NH농협 함양군지부장, 지역농협 조합장, 박혜경 지곡면장, 김창진 군 농축산과장, 농기계작업반원, 지곡농협 임직원, 농민 등 약 40여명이 참석했다.
지곡농협 농기계 작업반은 권역별·마을별 농기계 작업이 가능한 농가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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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세 고령농 언제든 신청 가능
농가 인력난 해소에 기여 전망
경남 함양 지곡농협(조합장 강순현)은 5월30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에서 ‘2023년 영농지원 및 농기계 작업반 발대식’을 했다.
행사에는 김주양 경남농협본부장, 양인호 함양군의회 의원, 최윤만 NH농협 함양군지부장, 지역농협 조합장, 박혜경 지곡면장, 김창진 군 농축산과장, 농기계작업반원, 지곡농협 임직원, 농민 등 약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농기계 작업반 사업은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해 심화하는 일손 부족 문제와 영세 고령농가, 장애농가, 여성농가주 등 취약 농가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경남도에서 처음 실시하는 시범사업이다. 총사업비는 8000만원으로 지곡농협과 새남해농협이 사업 대상 농협으로 선정됐다.
지곡농협 농기계 작업반은 권역별·마을별 농기계 작업이 가능한 농가로 구성됐다. 방제기·수확기·정식기 등 다양한 농기계를 보유해 영세 고령농가가 밭작물 농작업이 필요할 때 언제든지 신청할 수 있다.
강순현 조합장은 “영농의 시작부터 끝까지 전 과정을 기계화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출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와 같은 새로운 시도가 농가 인력난 해소와 농가소득 증대에 획기적인 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조합원으로부터 신뢰받는 지곡농협이 되도록 임직원이 모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양 본부장은 “올해 시범사업을 활성화해 내년에는 더 많은 지역에서 농기계 작업반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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