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지역 특화산업에 맞춘 '전문 기술인재'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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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교육청은 오는 3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6회 경남진로체험박람회에 초등학생, 중학생, 학부모, 시민을 대상으로 직업교육 혁신지구 미래 자동차 체험 공간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체험 공간에서는 직업교육 혁신지구별로 진로·직업 상담과 미래 자동차를 만들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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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 김기진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오는 3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6회 경남진로체험박람회에 초등학생, 중학생, 학부모, 시민을 대상으로 직업교육 혁신지구 미래 자동차 체험 공간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직업교육 혁신지구는 교육부의 고졸 인재 양성을 위한 직업교육 지원체계로 ‘지자체-교육청 간 직업교육 플랫폼’을 통해 직업계고-지역기업-대학이 참여해 인재를 양성하는 개념이다.
체험 공간에서는 직업교육 혁신지구별로 진로·직업 상담과 미래 자동차를 만들어 볼 수 있다. 경남 직업계 고등학교의 진로 상담을 비롯해 홍보, 자동차 경주 등 각종 행사도 마련됐다.
직업교육 혁신지구 분야를 살펴보면 항공(진주·사천·고성), 스마트제조(창원), 미래자동차 및 의생명(김해), 미래 조선(거제), 디지털 승강기(거창), 나노·반도체(밀양) 등이다.
경남교육청은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을 기반으로 직업계 고등학교가 미래 지역 특화산업에 맞는 전문 기술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성장 경로를 발굴하고 프로그램·장비를 첨단화한다는 계획이다.
김경규 진로교육과장은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은 지난해 3개 지구가 모두 우수지구로 선정되는 등 순항 중”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미래 진로를 위해 다양한 인재 성장 경로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체험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k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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