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임원’ 스쿠터 브라운, 주식 185억원어치 매도

최온정 기자 2023. 6. 2.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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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등기임원이자 미국 현지법인 대표를 맡고 있는 스쿠터 브라운 하이브 아메리카 최고경영자(CEO)가 하이브 주식을 대량 매도했다.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하이브의 등기임원인 브라운 CEO는 이날 시간 외 매매로 하이브 보통주 6만8500주를 주당 27만7원에 매도했다.

브라운 CEO가 보유한 하이브 지분은 1.03%에서 0.87%로 줄었다.

브라운 CEO는 미국 유명가수 저스틴 비버를 발굴한 사람으로 잘 알려진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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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등기임원이자 미국 현지법인 대표를 맡고 있는 스쿠터 브라운 하이브 아메리카 최고경영자(CEO)가 하이브 주식을 대량 매도했다.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하이브의 등기임원인 브라운 CEO는 이날 시간 외 매매로 하이브 보통주 6만8500주를 주당 27만7원에 매도했다. 매각 금액은 약 185억원이다.

왼쪽부터 스쿠터 브라운 하이브 아메리카 대표, 방시혁 하이브 의장, 그리고 QC 미디어 홀딩스의 피에르 ‘P’ 토마스와 케빈 ‘코치 K’ 리. /하이브 제공

이번에 매도된 물량은 전체 주식의 0.16% 수준이다. 브라운 CEO가 보유한 하이브 지분은 1.03%에서 0.87%로 줄었다.

브라운 CEO는 미국 유명가수 저스틴 비버를 발굴한 사람으로 잘 알려진 인물이다. 그가 설립한 미디어·엔터테인먼트 기업 이타카홀딩스는 2021년 4월 하이브에 인수된 바 있다.

이날 종가 기준 하이브의 주가는 전날보다 2.7% 내린 27만원을 기록했다. 장중엔 최대 5%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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