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 아이콘' 션, 케냐 어린이 위한 선행…5154명에 신발 선물

김두연 기자 2023. 6. 2.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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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션이 케냐 어린이들을 위해 선행을 펼쳤다.

이 후원금은 케냐컴패션 어린이센터 어린이 5154명에게 신발을 선물하는 데 사용된다.

1 대 1 어린이 후원 결연을 신청한 '스페셜 러너' 46명의 후원금은 전 세계 컴패션 어린이들이 자립가능한 성인으로 성장하는 데 필요한 양육비로 쓰일 계획이다.

한편 션·정혜영 부부는 지난 2005년 컴패션과 인연을 맺고 전 세계 400명이 넘는 어린이들을 후원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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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가수 션이 케냐 어린이들을 위해 선행을 펼쳤다.

션은 지난 5월 2일부터 31일까지 한국컴패션과 2023 컴패션 기부런 '원더슈즈'를 개최했다. 오프라인과 온택트 러닝으로 동시 진행된 이번 대회는 2206명이 참여했고, 총 1억 590여만 원의 후원금이 모였다.

이 후원금은 케냐컴패션 어린이센터 어린이 5154명에게 신발을 선물하는 데 사용된다. 1 대 1 어린이 후원 결연을 신청한 '스페셜 러너' 46명의 후원금은 전 세계 컴패션 어린이들이 자립가능한 성인으로 성장하는 데 필요한 양육비로 쓰일 계획이다.

션은 "어린이들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꿈꿀 수 있도록 함께 달려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어린이를 지원해 주신 분들 덕분에 지구 반대편의 한 어린이가 꿈을 갖게 되고, 또 누군가를 돕는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션·정혜영 부부는 지난 2005년 컴패션과 인연을 맺고 전 세계 400명이 넘는 어린이들을 후원해 왔다.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dyhero213@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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