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건, 창사 이래 첫 희망퇴직 실시…“인력 선순환 차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G생활건강이 창사 이래 첫 희망퇴직을 실시한다.
2일 LG생활건강에 따르면 희망퇴직 대상자는 만 50세 이상 부문장·팀장, 만 7년 이상 부문장 직급, 만 10년 이상 팀장 직급이다.
LG생활건강이 희망퇴직을 실시하는 것은 지난 2001년 LG화학 분사 이후 처음이다.
LG생활건강은 희망퇴직 프로그램 실시 배경에 대해 "회사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인력 정체를 개선하고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LG생활건강이 창사 이래 첫 희망퇴직을 실시한다.
2일 LG생활건강에 따르면 희망퇴직 대상자는 만 50세 이상 부문장·팀장, 만 7년 이상 부문장 직급, 만 10년 이상 팀장 직급이다. 접수는 지난 1일 시작해 오는 14일까지 받는다. 퇴직일은 오는 30일이다.
희망퇴직 신청 직원에게는 법정 퇴직금 외 최대 3년의 기본 연봉을 지급한다. 또한 중·고등학생, 대학생 자녀 학자금을 정년 도래 시까지 받을 수 있는 학기 한도 내로 지원한다.
LG생활건강이 희망퇴직을 실시하는 것은 지난 2001년 LG화학 분사 이후 처음이다. 최근 악화된 실적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LG생활건강은 매출액이 전년 대비 11.2% 감소한 7조1858억원, 영업이익이 44.9% 감소한 7111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1분기 영업이익 또한 작년 동기 대비 16.9% 줄어든 1459억원이다.
LG생활건강은 희망퇴직 프로그램 실시 배경에 대해 “회사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인력 정체를 개선하고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민경하 기자 maxkh@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尹 “한국형 보스턴 클러스터 조성하겠다”
- 고물가에 반품 상품도 인기…쿠팡 “반품마켓 이용자 35%↑”
- 포스코퓨처엠, GM 합작 얼티엄캠에 1조 추가 투자…양극재·전구체 생산 확대
- 현대차그룹, 美시장서 10개월 연속 판매 ‘성장세’
- LG생건, 창사 이래 첫 희망퇴직 실시…“인력 선순환 차원”
- 새대가리?... 갈매기는 억울해! [숏폼]
- FITI시험연구원, 치약제·외용소독제 등 의약외품 시험·검사기관 품목 확대 지정
- 네이버 크림, 구매거부 기능 도입…C2C 플랫폼 소비자 보호 ‘시동’
- 현대차, 2024 팰리세이드 출시…가성비 트림 ‘르블랑’ 추가
- FCC, 바이든 출범 2년만에 정상가동...강성 망중립성지지자 포기한 바이든의 양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