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인도네시아 해수부, 해양분야 협력 개발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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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는 2일 인도네시아 해양수산부와 '조선해양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조선해양분야 협력 방안에 함께 뜻을 모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오후 5시 부산대 대학본부 5층 제1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부산대 차정인 총장과 빅토르 구스타프 마노포 인니 해수부 해양공간관리청장(Director General for Marine Spatial Management)은 한-인니 양국의 조선해양분야 협력 방안에 함께 뜻을 모아 추진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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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부산대는 2일 인도네시아 해양수산부와 '조선해양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조선해양분야 협력 방안에 함께 뜻을 모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오후 5시 부산대 대학본부 5층 제1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부산대 차정인 총장과 빅토르 구스타프 마노포 인니 해수부 해양공간관리청장(Director General for Marine Spatial Management)은 한-인니 양국의 조선해양분야 협력 방안에 함께 뜻을 모아 추진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이번 협약은 부산대 수소선박기술센터가 책임을 맡아 건조 중인 해양쓰레기처리 수소선박을 활용해 인도네시아의 해양쓰레기를 처리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해양쓰레기처리 수소선박은 2026년 건조가 완료될 예정이다.
부산대 관계자는 "인니 측에서 세계 최초의 선상처리 가능형 해양쓰레기 처리 수소선박의 현지 활용 가능 여부에 대한 검토가 시작된 후 선박 공동 활용뿐만 아니라 기술이전까지 논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협약을 통해 해양쓰레기 처리 선박의 활용과 함께 KIMETCC(Korea Indonesia Maritime Eco-friendly Technology Cooperation Center·한-인도네시아 해양 친환경 기술협력센터)를 설립·운영하는 데 상호 합의했다.
KIMETCC 운영의 책임은 부산대 수소선박기술센터가 맡는다.
KIMETCC를 통해 수소선박을 중심으로 하는 친환경선박에 대해 한-인니 양국 간 기술 및 인적자원의 교류와 조선산업 활성화 등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부산대는 전했다.
차정인 부산대 총장은 "부산대가 보유한 첨단 선박기술과 핵심역량이 국제사회에 널리 알려지고 또 활용 방안에 대한 검토가 이어지고 있는 것은 부산대가 친환경선박 분야 기술에서 세계 최고 수준임을 입증하는 것"이라며 "인도네시아 조선해양산업에 우리나라 기업이나 기술이 진출하는 데 있어서 우리 대학이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진정한 글로컬 대학으로서의 역량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astsk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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