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미디어데이] 스프링 아쉬운 7위 광동 프릭스 “이번엔 플레이오프 간다”

김형근 입력 2023. 6. 2.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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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링 스플릿서 6승 12패로 7위를 기록하며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던 광동 프릭스가 보다 향상된 움직임으로 서머 스플릿에서는 플레이오프 진출을 노려보겠다 다짐했다.

오는 7일 막을 올리는 서머 스플릿 개막에 앞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스프링 스플릿 우승 팀인 젠지 e스포츠(이하 젠지)와 준우승팀 T1 등 LCK 소속 10개 팀의 감독 및 선수들이 새 시즌을 앞두고 있는 소감과 목표 등을 이야기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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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링 스플릿서 6승 12패로 7위를 기록하며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던 광동 프릭스가 보다 향상된 움직임으로 서머 스플릿에서는 플레이오프 진출을 노려보겠다 다짐했다.

1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2023 LCK 서머 스플릿 미디어데이 행사가 개최됐다. 오는 7일 막을 올리는 서머 스플릿 개막에 앞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스프링 스플릿 우승 팀인 젠지 e스포츠(이하 젠지)와 준우승팀 T1 등 LCK 소속 10개 팀의 감독 및 선수들이 새 시즌을 앞두고 있는 소감과 목표 등을 이야기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먼저 서머 스플릿에 임하는 각오에 대해 김대호 감독이 “스프링 스플릿보다 더 좋은 경기력을 선보이겠다.”라고 각오를 다졌으며, 함께 참석한 ‘두두’ 이동주도 “스프링 스플릿서는 7위에 그쳤지만 이번에는 더 좋은 성적을 내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지난 스플릿을 통해 알게 된 개선해야 할 점을 묻는 질문에 김대호 감독은 “팀 합을 맞춰 움직이는 것이 다른 팀 대비 취약하다고 느꼈다.”라고 답한 뒤 “미드-정글이나 바텀 쪽에서 서로 유기적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집중적으로 연습을 하고 있다.”라고 개선 방안에 대해 소개했다.
이동주는 젠지를 잡는 등 활약을 선보였으나 아쉽게 7위로 정규 시즌을 마쳤다는 지적에 “사실 젠지를 이겼던 것은 운에 따른 요소가 강했지만 팀원들이 경기 끝까지 집중해서 얻은 결과라 생각한다.”며 “서머 스플릿에는 운에 그치지 않고 꼭 플레이오프까지 진출하고 싶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아시안게임과 관련해 2026년으로 예정된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서 e스포츠 종목 경기가 열렸을 때 대표로 선발될 만한 팀원을 이야기 해달라는 요청에 김대호 감독은 “만약에 가능성이 개화한다면 현재 좋은 모습 보여주고 있는 ‘두두’ 이동주 선수와 ‘태윤’ 김태윤 선수에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 싶다.”라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사진=박상진 기자 vallen@fomos.co.kr
김형근 noarose@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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