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파리 생제르맹 떠난다…감독 "메시의 마지막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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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축구스타 리오넬 메시(36)가 파리 생제르맹을 떠난다.
파리 생제르맹을 지휘하는 크리스토프 갈티에 감독은 홈구장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릴 클레르몽과의 2022~2023시즌 프랑스 리그앙 최종전을 앞두고 2일(한국시간)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나는 역사상 최고의 선수를 지도할 수 있는 특권을 누렸다"며 "클레르몽과 최종전이 메시의 마지막 경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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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이적 유력, 바르셀로나 복귀 가능성도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세계적인 축구스타 리오넬 메시(36)가 파리 생제르맹을 떠난다.
파리 생제르맹을 지휘하는 크리스토프 갈티에 감독은 홈구장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릴 클레르몽과의 2022~2023시즌 프랑스 리그앙 최종전을 앞두고 2일(한국시간)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나는 역사상 최고의 선수를 지도할 수 있는 특권을 누렸다"며 "클레르몽과 최종전이 메시의 마지막 경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로써 메시는 2년 만에 파리 생제르맹을 떠나게 됐다. 2000년 유소년 시절부터 2021년까지 FC바르셀로나에서만 뛰었던 메시는 2021년 8월 재정 위기에 빠진 바르셀로나와 결별하고 파리 생제르맹으로 이적했다.
파리 생제르맹에서 네이마르, 킬리앙 음바페 등과 함께 리그 우승을 이끈 메시는 지난해 카타르월드컵 우승 트로피까지 들어올렸다. 메시는 2021~2022시즌 11골 15도움, 2022~2023시즌 21골 20도움을 기록했다. 다만 파리 생제르맹이 염원했던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에는 실패했다.
프랑스 관중은 메시에게 야유를 보내는 등 비우호적인 태도를 보였다. 메시는 이번 시즌 중 구단 허락 없이 사우디아라비아 여행을 가 자체 징계를 받는 등 관계가 악화됐다.
이에 따라 메시의 행선지에 세계 축구팬의 이목이 더욱 집중될 전망이다.
사우디아라비아 알힐랄이 거액을 제시하며 메시 영입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친정팀인 바르셀로나도 메시 재영입을 추진 중이라는 설도 계속 흘러나오고 있다. 잉글랜드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이 구단주를 맡고 있는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의 인터 마이애미도 메시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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