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위성개발 관여’ 北 해커조직 겨눴다…세계 최초 독자제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북한이 군사정찰위성을 탑재한 우주발사체 '천리마 1형'을 쏜 지 이틀 만인 2일 정부가 북한 정찰총국 산하 해커 조직 '김수키'를 독자 대북제재 대상으로 지정했다.
북한의 군사정찰위성 발사 직후 이뤄진 우리 정부의 첫 대북 독자제재다.
정부는 윤석열정부 출범 이후 개인 43명과 기관 45개를 대북 독자제재 대상으로 지정한 바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유엔 안보리 北 도발 대응 회의
북한이 군사정찰위성을 탑재한 우주발사체 ‘천리마 1형’을 쏜 지 이틀 만인 2일 정부가 북한 정찰총국 산하 해커 조직 ‘김수키’를 독자 대북제재 대상으로 지정했다. 북한의 군사정찰위성 발사 직후 이뤄진 우리 정부의 첫 대북 독자제재다.
한편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는 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북한 비확산’ 문제에 대한 회의를 연다고 이날 공지했다. 북한 군사정찰위성 발사에 대응하기 위한 회의로서 미국, 영국 등 일부 안보리 이사국들이 공개회의 소집을 요청했다. 한국은 이해당사국으로 참석한다.
북한의 우주발사체 발사는 사실상 장거리 탄도미사일 기술을 사용하기 때문에 안보리 대북 결의 위반이다. 스테판 뒤자리크 유엔 대변인은 지난 30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탄도미사일 기술을 사용한 어떠한 발사도 관련 안보리 결의에 반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홍주형 기자 jhh@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호중이 형! 합의금 건네고 처벌받았으면 끝났을 일… 형이 일 더 키웠다"
- 부모 도박 빚 갚으려고 배우 딸이 누드화보…주말극 ‘미녀와 순정남’ 막장 소재 논란
- 광주서 나체로 자전거 타던 유학생, 숨진 채 발견
- 팬 돈까지 뜯어 17억 사기…30대 유명 가수, 결국 징역형
- 구혜선, 이혼 후 재산 탕진→주차장 노숙…“주거지 없다”
- 생방 도중 “이재명 대통령이”…곧바로 수습하며 한 말
- 유영재, 입장 삭제 ‘줄행랑’…“처형에 몹쓸짓, 부부끼리도 안 될 수준”
- 반지하서 샤워하던 여성, 창문 보고 화들짝…“3번이나 훔쳐봤다”
- "발가락 휜 여자, 매력 떨어져“ 40대男…서장훈 “누굴 깔 만한 외모는 아냐” 지적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