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3명 기부 동참…밀양시 고향사랑기부금 2억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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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는 누적 고향사랑기부금 2억원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밀양시에 따르면 재경농협밀양향우회원 1명이 지난 1일 기부금을 내면서 시행 5개월 만에 기부금이 2억원을 넘어섰다.
2억원을 달성한 기부자와 1500번째 기부자에게 밀양시 마스코트를 활용한 굿바비 보조배터리와 우산 등 경품을 보낼 예정이다.
고향사랑기부금은 1인 최대 500만원까지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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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뉴스1) 박종완 기자 = 경남 밀양시는 누적 고향사랑기부금 2억원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밀양시에 따르면 재경농협밀양향우회원 1명이 지난 1일 기부금을 내면서 시행 5개월 만에 기부금이 2억원을 넘어섰다. 기부자만 1513명에 이른다.
시는 목표 금액인 3억원 초과 달성이 예상되는 가운데 답례품 중 딸기를 비롯한 계절 상품은 일부 제외한 상태다.
더불어 고향을 아끼는 기부자들의 마음에 동참해 경품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2억원을 달성한 기부자와 1500번째 기부자에게 밀양시 마스코트를 활용한 굿바비 보조배터리와 우산 등 경품을 보낼 예정이다.
이미화 세무과장은 “많은 향우분들께서 밀양을 잊지 않고 많은 관심과 사랑을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금은 1인 최대 500만원까지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할 수 있다. 기부금의 30% 내에서 답례품을 받을 수 있으며, 기부금 10만원까지는 전액,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pjw_8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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