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니에프앤, 부동산 대출 서비스 ‘REA BANK’ 출시

이승훈 기자(thoth@mk.co.kr) 2023. 6. 2.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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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공인중개사
나만의 대출라운지가 되다
올해 2월 한국공인중개사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대출전문 플랫폼 로니에프앤(대표 황성규)은 약 11만 회원 공인중개사들의 대출소개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의 서비스인 ‘REA BANK’를 런칭한다고 2일 밝혔다.

REA BANK는 부동산 거래시 대출을 필요로 하는 고객들에게 대출모집인으로부터 받아둔 명함을 건네주기만 하던 기존의 대출소개 방식에서 벗어나, 보다 능동적으로 대출을 소개시켜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이다.

또한 REA BANK 서비스는 런칭과 함께 ‘그라운드’라는 전용 모바일 플랫폼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그라운드는 각 회원 공인중개사마다 개별적으로 주어지는 개인 채널이다. 그라운드 안에는 공인중개사가 직접 꾸민 프로필과 함께 대출 상품, 전용 특판 상품 안내와 함께 다양한 부동산과 대출 정보 큐레이션 콘텐츠까지 접할 수 있다.

특히 그라운드에서는 그동안 공인중개사가 고객에게 소개할 기회가 없었던 신용대출 상품까지 안내되어 있다. 부동산 거래 관련 고객뿐 아니라 일반 고객도 대출을 알아보기 위해 은행이 아닌 가까운 공인중개사를 먼저 찾을 수 있는 새로운 환경이 구축된 것이다. 이를 통해 공인중개사무소 본업의 영업활동과 홍보 수단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또한 그라운드는 각 공인중개사마다 발급되는 전용링크나 QR코드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으로 24시간 접속이 가능하다. 공인중개사들은 대출이 필요한 고객에게 버튼 하나로 간편하게 본인의 그라운드 링크를 공유할 수 있으며, 고객은 그라운드에 접속해 매일 업데이트되는 대출 상품과 금리를 확인 한 뒤 적절한 상품을 선택해 대출 상담을 신청하면 된다.

황성규 로니에프앤 대표는 “대출이 필요한 고객은 어느 동네에서나 가까이 있는 공인중개사를 통해 언제 어디서든 은행의 VIP라운지처럼 편하게 대출을 소개받을 수 있다”며 “공인중개사들은 대출의 전문성을 높여 거래의 완결성을 높일 수 있고 전세 사기 등 각종 거래사고 예방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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