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현주엽 굽방에 "진짜 고깃집 차리면 대박 날 듯" 감탄 ('토밥좋아')

[텐아시아=차혜영 기자]

(사진=E채널)

박명수가 ‘고기 박사’ 현주엽의 굽기 실력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다.

오는 3일 티캐스트 E채널 ‘토요일은 밥이 좋아’에서는 제 2회 영식 투어를 맞아 제주도로 떠난 토밥즈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먹방계의 유재석’ 이영식PD의 이름을 걸고 진행된 제 2회 영식투어는 제주도를 배경으로 오직 제주도에서만 먹을 수 있는 여섯 가지의 맛을 시청자들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제주도에서의 첫날, 보말죽을 시작으로 묵은지 고등어 쌈밥 그리고 숙성 흑돼지 양념갈비까지 토밥즈 멤버들은 이영식 PD가 엄선한 제주의 맛을 따라 여행을 이어간다.

제주도의 보물 보말죽과 입 안 가득 감칠맛이 휘몰아치는 ‘묵은지 고등어 쌈밥’에 이어 마지막 식사 코스 ‘숙성 흑돼지 양념갈비’집에 도착한 멤버들. 제주 일정 속에 처음으로 등장한 ‘육류’ 메뉴에 기쁨을 감추지 못한다.

김종민과 현주엽은 사장님이 전수해 주신 노하우를 따라 고기 굽기에 집중한다. 슬쩍 옆 테이블 현주엽의 고기 굽기를 훔쳐보던 노사연은 현주엽에 “(고기를) 잘라서 볶아 이제”라며 조언을 건넨다. 현주엽은 여유 만만한 표정으로 “걱정하지 마시라. 알아서 잘하겠다”라며 여유 넘치는 답변으로 되받아 친다.

이를 가만히 지켜보던 박명수는 노사연을 향해 “고기가 고기를 굽잖아요. 왜 걱정을 하세요”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겨줄 예정이다. 그러면서 “진짜 (현주엽이) 고기 잘 굽는다. 거의 과학자인 줄 알았다”라며 감탄한다.

토밥즈가 탄생 시킨 ‘고기 과학자’ 현주엽은 오로지 고기 굽기에 몰두해 시식이 늦어졌지만 완벽한 양념 갈비의 맛을 구현해 내 멤버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는다.

본인만이 가진 고기 굽기 소신과 노하우에 각 고기 맛에 어울리는 사장님의 조언을 더한 히포만의 고기 맛에 멤버들 역시 놀라움을 금치 못하는데. 같은 고기를 굽더라도 현주엽이 구우면 맛이 다르다는 멤버들의 평가가 더욱 빛을 발한다.

박명수는 “현주엽은 진짜 고깃집을 하나 차려야 한다. 그럼 대박 날 것이다”라며 그의 고기 굽기 실력을 칭찬한다.

한편 티캐스트 E채널 ‘토요일은 밥이 좋아’는 오는 3일 (토) 오후 5시에 방송된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